군대 전역후 24살에 전문대 졸업.

1년동안 좆빠지게 놀다가 내주변 친구들중에서 가장 먼저 취업함.

25살에 아무것도 모르고 좆소 영업관리직 2800에 입사함.

30명 정도되는 회사에서 나름 재밋게 살았음.

사람들도 착하고 재밋게 워라밸 누리면서 1년 4개월정도 다님.

퇴사한 이유는 그냥 좀 쉬고싶엇음.

그렇게 모은돈으로 또 놀고쉬고 자고 씨발 클럽가고 술마시고 여행가고 펑펑써대다가

돈 다떨어져서 다시 취업함.

26살 후반에 어떤 중소기업 영업직으로 3000에 입사함.

반년 다니다가 개좆같아서 퇴사하고 이직함.

27살에 좆견 영업관리 3000으로 입사함.

1년다니고 또 퇴사함. 일이 너무 힘들었음.

28살 즈음에 정신차리고 영어공부함.

집에서 도와준덕분에 반년만에 토익 880따고 오픽 AL땀.

29살 해외영업으로 스타트업 4300에 입사함.

31살 까지 열심히 다님.

31살에 퇴사하고 경력살려서 같은업계 좆소기업 입사함.

해외영업이고 연봉 6200에 들어감. 직전이 5100이였음.

지금 다닌지 얼마안되는데 복지도 괜찮음.

일단 평일주말에 내돈 나갈께 하나도없음.

아침 점심 저녁 회사에서 다 줌, 야근 안해도 석식줌.

커피는 로비에서 맨날 회사 복지카드로 마심.

하다못해 미용실도 회사 복지카드로 긁음.

물론 한도는 월 30만원이긴한데 전혀 부족하지않음.

출퇴근 기름값도 다 지원해주고 통신비도 10만원 이내로 실비 지원해주고

헬스장이랑 어학도 회사에서 실비 지원해줌.

어학은 지금 필요없어서 안쓰는중이긴함.

문화생활 뭐 예를들면 영화나 멜론 노래듣는거까지 복지카드로 다쓰고 

안되는건 실비청구하면 다 따로줌.

ㅈㄴ행복함.

농담삼아 담배값도 나오면 좋겠다 라고 스리슬쩍 말했다가 ㅈㄴ 집단린치당할뻔함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