틀딱이 겪은 경리 썰 풀어본다.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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틀딱이 겪은 경리 썰 풀어본다.앱에서 작성

ㅇㅇ(211.46) 2023.03.21 09:41:31

조회 190 추천 1 댓글 1

82년생 배나온 틀딱임.

여긴 경리에대해 환상이 많은거같아서

믿거나 말거나지만 내가 겪은 사실 썰 품.

10년전에 중견 재무/경리파트 같은팀이엇음.

난 재무 3년차 사원ㄷ

회사특성상 경리파트에 20대 여직원이 8~9명됐었응.

그중에 얼굴평범 긴파마머리 H스커트 잘입는

27살 여직원하고 업무 할게 많았는데 메신저로 대화 많이햇었음.

나도 여친있고 걔도 남친있었는데 남친이 약간 개차반 스토킹성향이라 힘들어했지.

하루는 남친하고 싸웠는지 나한테 하소연하길래

저녁때 맥주한잔하자 했더니 ㅇㅋ하길래 회사사람들 몰래

택시타고 10분 떨어진데서 약간 칸칸이 룸식 주점에서

얘기하면서 술을 많이 마시게됨.

그러다 나도 모르게 옆자리로가서 평소 주무르고싶던

응디를 주물렀는데 저항이 없는거임.

그담부턴 머 물빨하다 모텔 직행.

남친 전화 계속오는데 씹고 새벽까지 몇번을했나 모르겠다.

아직도 기억나는건 봊털 왁싱했다가

다시 털이 난지 얼마 안되서

까끌까끌했는데 약간 수북하게 숯이 많아서 개 꼴렸었단거.

글고 하늘색 H 스커트 입었었는데 벗고하다가

스커트만 입히고 뒤에서 걷어올리고 박던 장면.

한 두어달 동안 자주 그렇게 만났는데

남친이 하도 못살게 구는지 어느순간 거리를 두길래

그담부턴 나도 부담스러워서 안만낫음.

나도 여친때매 좀 찔렸고.

6개월 정도 팀내에서 업무적으로만 보다가

남친이랑 워킹홀리데이 간다고 때려치더라.

나야 땡큐였지.

이게 내 경리썰 세명 중 1탄임.

긴글 읽어줘서 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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