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조업 도소매를 운영중인 20대 소상공인 업체 대표 입니다. 
소상공인 정책자금 과연 소상공인을 위한 자금이 맞나요?
몇십 조를 정책자금이라고 추경까지 하면서, 소상공인들에게 지원이 안돼는 이유를 알고싶습니다.
저희 상황을 말씀드리면 업력 7년이고 연매출 2억4천정도입니다. 직원은 두명이구요. 
이명박 정부부터 박근혜 정부까지 기간동안 기대출 7000만원을 받았고
현재는 3월이면 5000만원의 정부 대출도 한번 연체없이 11월이면 만기이고 
2000만원도 연체없이 꾸준히 이자 등 원금 갚아 나가고 있으며, 
부가가치세, 법인세 등등 회사세금, 개인세금 등 한번의 연체없이 잘 납부해왔습니다. 
작년 가을부터 경기가 어려워져서 현재까지 매출이 많이 떨어졌고
어려운 상황이지만 연체 등 미납 없이 꾸준히 끌어가고 있습니다. 
국내사정이 어려워 해외쪽으로 눈을 돌리고, 금년에는 작지만 수출실적까지 올렸습니다. 
이번 추경을 통해 소상공인정책자금이 풀어져단 소식을 듣고
재무재표등 필수서류를 들고 소상공인지원센터에서 지원대상 확인서를 발급 받았습니다.
확인서를 받아들고 경기도 일산서구 있는 경기신용보증 재단에 갔습니다.
순서가 되어 자리에 앉자마자, 보증서 대출이 안된다고 합니다.
이유인 즉. 2000만원 대출이 나갔기 때문에 더 이상의 대출은 안된다 입니다.
대표 신용으로는 더 이상의 정책자금대출이 어렵다는 말만 합니다.
대표의 신용이 4등급이라 더 이상 보증서 발급이 안된답니다. 
돈없는 사람이 소상공인정책지원 받는거 지, 돈있는 업체가 받습니까?
신용이 1등급이면 신용으로 은행대출받지. 누가 10여가지넘는 서류뽑고 정리해서
소상공인 정책자금을 받습니까?
경기신용보증재단에 따졌더니 이번에는 대표자 담보 대출로 받으라고 합니다. 
저 흙수저라 집 땅 담보할게 없습니다. 그냥 가만히 자빠져서 망하라는건가요?
정부자금 소상공인 대출 받으면서 수출준비를 진행하려고하는데 결국엔 안되네요. 
도대체 이번 정부에서 하는 소상공인정책자금은 누굴 위한겁니까? 
중산층의 근간을 만들겠다고 하면서, 소기업을 위한 정책은 결과적으로 하나도 없습니다.
원망스럽네요 이 정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