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 타고 10~15분거리임
말이 근처지 집 주변이 논밭이고 그동안 좆견/좆소에서 사람이랑 업무에 치이다가 ㅈ같고 힘들어서  걍 젤 가까운 공단 좆소공장 중에서
제일 꿀 빨만한 업무 찾다가 들어감

최저받고 물류?공구?박스 세척 업무 였는데

걍 박스에 에어건 쏘고>보루에 세척액 발라서 ㅈㄴ 닦아서 찌든 때 최대한 벗기고> 다시 에어건 한번 더쏘고(안해도 되는데 걍 내가 찜찜해서 함> 파레트에 올리면 끝 임


8시30분~17시30분 까지고
하다가 모르는건 가끔오는 지게차 반장한테 물어보라함
쉬는시간 10시 정각/15시30분에 10분씩 있는데

지게차 반장이 시간이 헷갈리는지 중간중간 와서 쉬는시간인데
왜 일하고 있냐고 하심
쉬는시간 안되서 일한다니까 걍 쉬라해서 중간중간 10분씩 더 쉼

일단 나랑 같은 날 입사하기로 한 사람이 입사 취소해서
걍 나 혼자 일하는데 귀찮게하거나 눈치볼 사람 없으니 개편함

혹시라도 세척물량 안나오면 어쩌나 싶어서
지게차 아재나 생산관리쪽 사람한테 물어보니
너무 걱정 말라하심

왜 그러나 싶어서 일지 뒤져보니 생산직마냥 그날 뽑아야하는
물량이 정해진게 아니라 걍 ㄹㅇ 중구난방이더라
어떤날은 40개도 안나오고 어떤날은 100개 넘게 나오고 ㅋㅋ

난 손 좀 느리고 첫날이라 중간에 업무 투입되서 50개 살짝 넘게함
오후 4시 50분되니까 지게차 아재가 그만하고
걍 주변청소하고 쉬다가 집가라해서 10분정도 주변 정리/청소하고
5시부터 중갤 눈팅중이다 ㅋㅋ



암튼 뇌빼고 일하는 일 맞는거 같아서
당분간은 물경력 각오하고 느긋하게 지내볼려고 한다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