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약

폭행, 직장내 괴롭힘으로 전 직장의 사장을 고소, 노동부 신고 했는데 다른 직원들하고 입 짜맞춰서 거짓말로 타당성을 주장하려함.

동조 하지 않는 직원한테 사장이 따지려는 상황임. 해당 내용을 담당형사분, 근로감독관한테 알려야하는가?

(개좆소라 증거가 안나옴 사무실에 CCTV 없고 휴대폰 사용에 되게 엄격해서 녹취록 만들기도 불가능에 가까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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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 9개월 전에 사장의 폭행이 있었음

주된 이유는 2년간 사장, 차장(사장 동생)의 괴롭힘(욕, 인신공격, 위협) 과 다른 직원들의 묵인으로 인한 나의 자살시도였음.

하루하루 야근해도 사장, 차장일 먼저 처리 안 해줬다고 욕하고 위협하고 다른 직원들은 구경만 하고 칼퇴하는 그런식이었음.

당시 21살 고졸, 미필, 흙수저, 청년내일채움공제 ,지속적인 괴롭힘으로 인한 정신불안으로 퇴사라는 선택지는 내 머릿속에 없었음.

이 과정에서 내가 회사 화장실에서 가위로 자살시도를 했었고 다음날 사장이 자살시도했다는 이유로 폭행함.

그로 부터 얼마 뒤 권고사직을 당했고 약 9개월간 외상후스트레스장애랑 우울증으로 정상적으로 살 수 없었고 5월 초에 경찰에 고소, 노동부에 신고함.

이번 주에 피고소인들한테 연락이 갔고

직장 다니는 물류팀 형한테 들어보니까.

내가 자살시도하는 과정에서 직원을 흉기로 위협했고 그걸 진압하는 과정에서 발생한 폭행이라고 직원들하고 서로 입 짜 맞춘다는데 이거 신고됨?

지금 사장이 동조하지 않는 물류팀 형한테 화나서 따지러 올라온다고 함.

사장 성격상 화나면 앞뒤가 없어서 자기 가족인 실장(아내), 차장 1(동생), 차장 2(아내의 사촌 오빠)한테도 욕하고 소리를 지름

그래서 그 형이 걱정됨 그 형도 폭행당하거나 하지 않을까.

담당형사분, 근로감독관한테 알리면 되나?

지금 진행 상황이 말 짜맞추고 있고 동조하지 않는 직원한테 협상을 시도하고 있다함.

내일 9개월 만에 직장 구한 곳 첫 출근인데 너무 힘들다 진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