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기서 내 인맥이 끝날거같다는거임

주변 둘러보면 다 틀딱에 하나같이 딱히 배울거없는 인간들 틈에서

좆선식 나이서열 군화문화 그대로 가져와서

내가 그만두는거 아니면 그 인간들 늙어뒤질때까지 이등병짓만 최소 10년할거같은데 답이안보임

주변에 친구들보면 직장동료들도 다 자기 또래에 여자애들도있고 화기애애한 분위기가 매번은 아니어도

가끔은 연출되는데 그딴건 좆도없고

담배피우는거 예절도 못배워쳐먹은새끼들이 옆에 비흡연자들있어도 입구 나가면서 아가리에 담배물고 불붙이는거부터 한숨 존나나옴...

가끔 밥먹으러갔는데 내또래 회사원들 삼삼오오 모여서 화기애애하게 떠드는거보면 진짜 존나부럽고

슬쩍 옆에 회사사람들보면 존나 무슨 먹구름 껴있는거마냥 침울...해서 폰만 쳐보면서 담배빨고있는데 진짜 비교차이 좆됨...

나도 점심먹고 또래 애들이랑 커피들고 산책한번해보고싶고 그런데

부장놈은 그걸 알리가 당연히없지 맨날 지 운동삼아 밥먹고 뒷산 산책하는데 안간다해도 가자고가자고 운동시킨다고 지랄하는데

운동하기가 싫어서가 아니라 휴게실도없고 감시받는거같은 사무실에서 유일하게 혼자 숨통트는 시간이 점심먹고 30분정도인데

그 시간마저 그인간들이랑 함게하기 싫어서 그런건데 진짜 눈치 존나없음..

모든게 자기 중심적 사고방식인 인간들이랑 언제 그만볼까...

난 진짜 무섭다 여기서 내 인생의 끝이 날까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