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이 22 부사관vs 타일vs 중소기업(건설)

나이 22 부사관vs 타일vs 중소기업(건설)앱에서 작성

ㅇㅇ(121.132) 2021.03.29 02:07:22

조회 551 추천 0 댓글 7

위 3개 직업으로 고민중...

군대는 이미 다녀왔고 전역해보니 사회가 더 지옥이란걸 뼈저리게 느꼈음... ㄹㅇ 대학은 안다니고 공고 건축과 졸업함. 지금 고민중인게 부사관으로 재입대를 하느냐

아시는 분이 하시는 중소기업(건설)쪽으로 입사를 하느냐

(참고로 한번 도망침...;; 그래서 좀 쫄림..)

타일을 배우느냐인데.. 흠

부사관의 장점은 장기복무되면 직업걱정없다는거 백수될 걱정 없고 짬찰수록 편해진다는거?

단점은 자유가 떨어지고 너무 수직적인 계급사회? 이정도..

중소기업(건설)장점은 분위기가 수평적임 건설회사임에도 불구하고 주 5일근무 8시반 출근 6시 칼퇴근이라는 점 또..

경력쌓고 이직하면 중견기업 갈 수 있다?

단점은 크게 배울만한 일이 없고 넘 박봉임.. 이 회사 20년이 넘어도 월 400이 힘듦..그리고 한번 도망갔어서 다시 가기가 뻘쭘하기도 해...(그냥 쪽팔리고 좀 그럼.. 뭔지 알지?)

타일 경우의 장점은 빠르게 몸 값이 올라가서 어린나이에도 제법 큰 돈을 만질 수 있다고 생각함 2~3년 경력이면 18만원씩도 받는다니깐..

단점은 일이 너무 빡세고 평생 나이가 먹어도 몸을 써야한다는 점? 나중에 발품팔아서 일 따야한다는 점?

경력살려서 할 수 있는건 타일말고 없다는거? 이정도 인듯

님들이라면 뭘 선택할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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