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8살 이고 노무사준비한다고 2년날렸고 떨어졌음.

전공은 기계공학

부랴부랴 1학기 남은거 마치고 졸업함 취업한지 6개월됨

일단 일하면서 이직준비 하려고 했는데

여느중소나 마찬가지로 정시퇴근이란 개념자체가 없더라

저녁에 중요한일 있어서 5시반퇴근하면 정시퇴근이 아니라 인식이 조퇴임(과장이 오늘 조퇴할게 ㅋㅋ 하고감)

8시10분 출근, 퇴근 8시반~9시 사이로 퇴근 반복하니까

공부할 여력이 없음.. 시간이 아예없는건 아닌데

퇴근할때 돈도 3천따리받는데 야근 이빠이라서 오기로 공부좀했는데

한두달하다가 이제 존나지쳐서 할수가없다.

28살에 졸업장 하나랑 노무사 준비할때 마지막에 친 토익 700따리 하나밖에없음

중소기업도 케바케인지 중소 + 기계전공이면 무조건 야근9시정도는 각오해야되는건지..

잘모르겠다. 

중소기업 자체 취업하는건 그냥 선착순인거같음 면접간건 죄다 붙었음

나이도 나이인지라..

공백기간 좀 그러니 회사옮기고 준비할까..

6~8시간짜리 알바하면서 준비할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