추노한 기억은 많지만 - 중소기업 갤러리

추노한 기억은 많지만모바일에서 작성

ㅇㅇ(39.7) 2022.08.11 19:15:00

조회 78 추천 0 댓글 0

오래 돼서 띄엄띄엄 이라도 기억나는건 첫 출근 하고
작업복 부터 안전화 까지 누군가 퇴사 하며 반납한걸 주는거야
옷이야 그렇다 쳐도?안전화 까지 찝찝하게 남이 신었던걸 주곤
니미 꼴에 삼성 하청이라고 안전 존나 타이트 하게 관리 하던데
이래저래 하는것마다 지적질 듣다 숨이 막힐지경이 였어
진짜 그짓꺼리 보고 여기서 오래 일하는 사람 신기하게 생각들더라 그러곤 오후 타임에 안전교육 받으러 갔다 교육 끝나자마자
출입증 정문에 반납하고 나왔다
제일 거슬렸던게 나보다 한참은 어린새끼가 텃새부리며
일하는게 어쩌구저쩌구 자기들 패거리들이랑 수근덕거리는걸
나 들으라고 하는건지 다들리게 얘기 하데
급여도 그냥저냥에 이런새끼들이랑 1년? 아이고 끔찍해라
여차하면 누구하나 목따버려도 전혀 이상하지 않은 상황 같아
입사 첫날 나왔지.기분도 더럽고 덕분에 또다시 타지로 가게 됐지만 후회는 안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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