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진짜 고졸에 무스펙 솔직히 나도 뭣도 없는 새끼임. 그 잘난 운전면허도 안 땀.  잘난 거라곤 20대 초반의 깡패 나이 뿐임.

[내 기준 ㅈ소는 공장을 기준으로 삼음.]

근데 나 같은 새끼도 받아주는 회사 있고 꽤 괜찮은 회사들 찾아보면 있음.

눈이 쓸데없이 ㅈㄴ 높다?

- 내가 뭐 뭣도 없는 상태에서 공기업, 중견, 대기업 원하는 것도 아니고 학력무관, 무스펙으로도 충분히 지원할 수 있는 회사가 여러개라면 제일 괜찮은 곳 넣는게 눈이 높다 생각하지 않음. 

월급?

- 이 부분은 욕심을 버려야 함. 본인이 학력,스펙을 아무것도 쌓은게 없으니 최저 받을 각오는 해야지.

복지?

- 기본 적인 복지는 ㅈ소도 챙겨주는 곳 많으니까 기본적인 복지는 챙겨주는 곳으로 가셈. [연차,병가,2시간 근무 10분 휴식] 뭐 대충 이런 것들.

본인 식품생산직에서 급여는 최저 받지만 상여금도 명절,연말,여름휴가 등 챙겨주는 회사 들어가서 나름 괜찮게 일 함. 주 52시간 잘 지켜졌고, 월 200~230? 가끔 250씩 벌고 상여금 주는 날엔 월급 포함 300~350정도 받음.

연차도 그냥 전날에 술먹었거나 해서 피곤할 때 맘편히 쓰기도 했고 나름 괜찮은 삶 살음. 

지금 일 하면서 정보처리, 엑셀, 컴활 공부하고 있고 얘네 다 따면 영어, 자바 이런거 공부 할 예정

지금부터라도 이렇게 살면 적어도 20대 후반 때는 꽤 괜찮은 회사 들어가겠지. 

아무 곳이나 가지마삼 나 같은 놈도 인간취급은 받으면서 일하고 있는데 나보다 더 나은 놈들이 나보다 더 낮은 대우를 당할 이유따윈 존재하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