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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 존나 김&가족얘기) 아 씨발 니네같으면 이런 상황에 어떻게 생각하냐?

중갤러(116.126) 2023.12.26 22:34:52
조회 116 추천 0 댓글 43

가족이 한 집에 살고 있는데, (엄마 아빠 나, 남동생)




일단 내 남동생(26, 내년에 4학년 복학함)은 지금 편의점 알바 하고 있어서

퇴근하고 집에 오면 밤 10시란 말야?


자 이 상황에서,




꼭 2~3일에 한 번씩은


아빠가 저녁 밥 먹고나서



꼭 시발 내 동생 방을


(그 시발 문 활짝 열 때 나오는 바람 소리 있지?, 그 바람 소리가 크게 들릴만큼)


문을 활짝 열고 존나 자연스럽게 들어간단 말야?


으레껏? 습관적으로?




들어가서 뭐를 하는건 아닌데,

그냥 대충 슥 둘러봄





자 여기서 일단 내 속마음.



일단 저 행동 자체가 나는 씨발,



나같으면 내가 나중에 아빠 되면 안 저럴거 같은데,

아들 나이가 26인데 방을 스스럼 없이 걍 들낙거린다는게;




동생도 아빠가 자기 방 들낙거리는거 알고 있고,

그래서 아빠한테

자기 방 좀 들어오지 말라고 (직간접적으로 대충 에둘러 말하면서) 하는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아빠는 거기에 대한 변명이


"아빠가 니 방 들어가는건 다른 이유가 아니라,

뭐 예를들어 창문이 (잘) 열려있는지 (잘) 닫혀있는지,

아니면 책장에 있는 책들을 보면 요즘 너의 관심사가 어디에 가 있는지를 알 수 있어서" 들어가는 거라고 함


관심사 알아서 뭐 하냐고?

물론 아들과 대화하려고 하는거긴 하지



아니 씨발.. 마음은 이해가고 아빠를 뭐라하고 싶은 마음은 없지만서도


그래도 씨발

30이 다 돼가는 자식 방을 스스럼 없이 문 활짝 열고 (쳐) 들어간다는게,



이게 맞는건지 솔직히 나는 좀 시발 모르겠다 (나같으면 안할거 같은데)






니네같으면 이런 상황에




나랑 비슷한 입장이냐, 아니면 나랑 반대 입장이냐?




우리 가족이 허물없고 좀 그런건 있긴 한데,



(그럼에도 불구하고 내 생각에는, 내 딴에는)

선이 있고 정도가 있는거지

아무리 그래도 다 큰 자식 방을 아무런 눈치도 없이 슉슉 들낙 거린다는게,


이게 이게 참;..





니네 같으면 이런 상황을 어떻게 생각했을거 같겠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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