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내가 언제 인생이 좆박았다고 느꼈냐면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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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랑 섹스 자주하니까 좋긴하다 아침에 출근하려 일어날때 덜 좆같음얼굴에 생기가 돌고 눈이 총명해짐(원래 평소에 흐리멍텅 하다는 말 자주들었음)목소리에 자신감과 여유가 생김지켜야할 여자가 있다는 생각에 책임감 가지고 업무에 임함식욕 팍팍 돌아서 밥 많이먹는데신진대사 기초대사량이 증가한건지 살은 안찜주변에서 요새 달라졌다는 말 자주들음...남자는 옆구리에 무조건 여자가 있 작성자 : ㅇㅇ

난 내가 언제 인생이 좆박았다고 느꼈냐면앱에서 작성

중갤러(113.176) 2024.01.13 12:03:29

조회 72 추천 2 댓글 1

중소기업 입사했을때가 아닌

입사 후 회식했을때 가장 처음으로 피부로 와닿았다.

시발 좆같은 병신 부장 차장이란 새끼들이

20대 신입왔다고 아들뻘왔다고 어린새끼왔다고 고래고래 술집에서 소리 쳐지르면서 농담이랍시고

"군대 왔다 생각하면 편해 막내야~"

개소리를 짓걸이면서 마지막에

"농담인거 알지?"

라고하는데

이거뿐만 아니라 다들 나를 죽일듯이 술을 쳐맥여서 첫 회식때 1차에서 기절했는데

다음날 숙취때문에 속 존나 공허하고 대가리 존나띵해서 출근하고 자리에 앉아있기도 벅찬 내앞에서

"막내 어제 잘자던데 술 다깼지? 오늘도 달려야지?"

라는 진짜 병신같은 말투로 아침 첫인사를 건내는걸보고

진짜 내인생이 끝없이 추락했다는걸 느꼈다.

그와중에 인사팀장새끼는 나 어제 술취해서 뻗어서 길거리에서 쳐자는걸 사진쳐찍고

낄낄거리면서 사진보내주는데 진짜 얼탱이 존나없더라.

정말 어느정도로 이새끼들이 하찮게 보이냐면 닭도리탕 먹고있는걸 보고 이런새끼들도 상위포식자로 태어나서 닭먹고있는데 저새끼들 아갈창으로 들어가는 닭이 불쌍하게 느껴지더라.

물론 꼴랑 회식한번 했다고

인간의 존엄성이 이렇게 끝없이 추락할수있다는것에 죽고 싶어지는 하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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