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친구 나이 33살 키 180에 외모도 괜찮고 성격도 좋음


노괴는 모임에서 만났는데 34이라고 나이 속였고 실제론 37살임

사귀지도 아니했는데 노괴가 술 마시자고 하고 마신 날 관계를 가짐

콘돔 끼고 한판 하고 다음날 또 콘돔 끼고 한판 더 할랬는데

노괴가 자기 괜찮은 날이다 콘돔 빼고 하자고 해서 질외 사정 함

사귀지 않고 이런 관계를 이어나가는 와중에 노괴가 자기는 일 때문에 월경 날짜 조절해야 해서 피임약을 먹은 상태니까

안에 싸도 된다고 얘기 함

하필 싸기 직전 절정일 상태에 이 말을 들어서 감성이 이성을 눌렀나봐 그래서 쌌음 한번이 어렵지 두번 세번은 쉬워서 그게 고착화 됨

이 이야기가 나올 때 쌔 했는데

그렇게 계속 만나다가 어느날 덜컥 자기 임신했다고 다짜고짜 책임지라 함

고민하다가 지우자고 얘기했는데

여자는 이 때 자기 진짜 나이 밝히며 앞으론 임신기회가 없다며 결혼 못하겠으면 양육비라도 달라고 하는중임

인터넷에서만 보던 일을 직접 보게 되서 무섭더라

재벌가랑 불륜 같은걸로 사생아 임신하면  절때 안 지우고 끝까지 낳잖아 딱 그런느낌임

노괴 중에 애를 원하는 사람이 종종 있는데 진짜 조심해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