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님 결혼성화 어떻게하냐... 씨발....

ㅇㅇ(121.142) 2024.01.21 22:18:00

조회 152 추천 4 댓글 5

뭐 친척들 다 결혼하고 아들딸 낳고 행복하게 사는거 좋은거 아는데..

나도 결혼해서 사랑하는 사람이랑 살고싶은데 안되는걸 어쩌냐

문제없이 결혼해서 살놈이었으면 이년저년 후리진 못했어도 적어도 20대 혹은 30대 초반에

평범한 연애정도는 해봤던 놈이어야 되는거 아니냐

나는 존못추남에 성향도 내향적이고 적당히 혼자 벌어먹고 사는 삶인데

왜 결혼안하냐고 나한테 성화를 내면 나도 진짜 이거진짜 어떡해야되나 싶다

마치 매달 치솟는 대출이자때문에 좆소에서 퇴사를 못하듯이

못생긴 추남이 나이만 잔뜩먹어 더 추해진 내 모습때문에 결혼을 못하는건데..

나도 여자가 좋고 섹스하고싶고 요즘 애들보면 귀여워 미치겠고 한데... 제일 답답한건 난데

나만 대역죄인이 되니 인생이 서글퍼지고 생각이 많아진다 빨리 죽어서 걱정거리를 원천봉쇄하는게 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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