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단 난 지방의 좆소 사무직 다니고 있는데
일단 내 소개를 해보자면 수능 5등급 맞고 지잡대 4년제 가버린 인문계 계열 흔히 말해 문과출신이다.
뭐 고등학교 다닐때 대학교 다닐때 공부 안해서 학점도 엉망이고 그 흔한 기사 자격증도 하나도 없다.
겨우 컴활 1급,토익 800,한능검 1급 .. 이것도 졸업하고 할거 없어서 공기업 준비할까 싶어 따둔 자격증들임.
졸업하고 평생 공부 안한 놈이 공기업 준비를 어떻게 잘하겠냐...
그래서 좆소에 취직이라도 하자 싶어 사람인에서 좆소 사무직 찾아봤는데 내 연고지에 Qc식품직 올라와 있더라고
나는 식품 학과도 아니고 qc업무 하나도 모르는데 지원을 했는데 면접 보러 오라고 그러더라고
갔는데 성과급 0에 상여금0에 복지수당도 없고 그냥 포괄 연봉 2800이라고만 하더라고..
그래서 속으로 시발 중소갤러리 이놈들 중소 초봉이 4천 5천 이거 개드립친거구만 생각이 들더라고
그리고 그 후 오늘까지 6개월정도 일했는데 지금까지 느낀점이 진입장벽이 낮은 직업을 하게 되면 진짜 천한 사람이 거의 대부분이라는 생각이 많이 들었다. 경계선 지능 같은 대리에 패드립은 기본인 사장에 지 딸내미 같은 여자애들한테 추근덕대는 qc팀장  ,좆소 생산직이랑 좆소 사무직이랑 둘다 공부 안한새끼들이라 생각하는데 생산직 추잡하게 생각하는 나처럼 지잡대 나온 취업계 여자 사원까지.. 진짜 어른들이 왜 공부 하라고 자꾸 등떠밀었는지 알것같음. 진입 장벽이 낮으면 확실히 사람들 인성이랑 수준이 낮다. 나도 여기 좆소 들어와서 경쟁률 심한 대기업 공무원 공기업 하라는지 이제 이해가 될것같음. 인성도 지능이랑 관련된 영역이라 지능과 관련된 시험으로 사람들 커트 시키는 경쟁률이 있는 직업들은 좋은 사람들만 높은 확률로 있는것 같다. 내일부터 공기업 관련된 기사 자격증 공부 하고 공기업 합격하고 이 좆소 벗어날라고.
진짜 진입장벽 낮은곳엔 진짜로 다 이유가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