회사는 규모좀있는 좆소임 ㅋㅋ 

나는 물류쪽에서 일하고 

이번에 회사 대표이사가 매주 금요일마다 몇개 부서씩 묶어서

회식했음 그리고 부장님도 우리끼리 하는게 아니라 대표랑 같이하는 회식이니까 

단합력을 보여주자고함 근데 우리 물류팀은 주말에도 물건 받아야해서 교대근무거든? 

근데 나랑 회사형 한명이 저번주는 금요일에 쉬는거였거든? 일단 그래도 쉬는데 나갔음 

근데 대표이사가 회식하면서 이거 회식을 야간으로 쳐준다는겨 그래서 내가 저 쉬는날에 나왔는데 특근으로 쳐주냐고 물어봤음 

그랬더니 과장이 컷하더라 안된다고 대표는 대답도 안했는데 그리고 자꾸 과장이 회식내내 대표똥꼬빨더니 

대표가 내가 제일어리니까 나보고 뭐먹고싶냐함 나도 눈치가있으니까 너무비싼거 말고 소갈빗살 먹고 싶다함 

그랬더니 과장이 뭔 소냐고 이집 돼지고기 맛있다고 삼겹살시킴 ㅋㅋ 와본적도없으면서 ㅋㅋ 

대표가 그렇게 1차 계산해주고 가는데 2차가서 치맥이랑 노가리 부장님이 사주시고 3차까지 갔는데

보통 그다음 직급인 과장이 사잖아? 갑자기 과장이 부장님 화장실갔을때 우리보고 부장님 한번 사줘야하지 않겠냐고 

우리끼리 한턱을 내자는거임 ㅋㅋ 근데 솔직히 거기서 과장이 젤높은데 누가 뭐라해 알겠다하지 

3차로 남정내들 8명이서 노래방감 가서 부장님이 또 계산하려는데 과장이 갑자기 지카드로 계산하면서 부장님이 2차도 사셨잖아요 하면서 긁음

그리고 우리 이야기는 안하고 지가그냥 사는것처럼 그리고 부장님이 현금 엄청 뽑아오셔서 우리한테 2만원씩 택시타라고 주는데 과장이 갑자기 화내면서

그걸 받냐고 뭐라뭐랴 욕함 근데 부장이 우리 주려고 뽑은거라고 과장한테 뭐라함 결국 일단 2만원받고 택시타고 갔는데 단체톡방에다가 

과장이 지가 5만원 낸다고 우리보고 인당 2만원 보내라더라  암만 생각해도 노래방에서 20만원넘게 나올수가 없는데 

과장이 그렇게 하루동안 개지랄하는동안 내 위에 선배들 아무도 한마디도 안하더라 보면서 답답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