퇴사 전에는 그렇게 사근사근하던 회사측 사람들이
퇴사한거 확인 되자마자 태도가 싹 돌변하더라 
내가 퇴사한거 확인이 되니까 계약서를 안쓰고 뻐기더만 3주차쯤 될때 쓰자고 부르더라고
근데 그때 
계약직 계약서는 난생 처음 받아봤는데 진짜 기가막히고 기분이 더러웠음
아니 기한의 정함이 있는데 왜 이게 정규직인가요? 아니래 이게 정규직이래 이런 개소리를 해대는데
난진짜 너무 황망해서 
바로 그자리에서 인터넷에서 찾아서 보여줬음 기한의 정함이 없어야 정규직
그거를 보는 임원 새끼가 
"어? 아닌데 우리 세무사가 이게 정규직이라고 했는데" ㅇㅈㄹ 
아니 세무사가 왜 근로계약서를 컨펌을 주노 
아 이 회사는 구라가 그냥 입만열면 구라구나

이생각이 확들면서 여기서 계속 이거가지고 실랑이 해봐야 의미없다,
저인간도 노무관련 아무것도 모르는 인간이고 들려주니까 들고온인간일텐데
하고 계약서 받아서 생각좀해보겠습니다 하고 들고 나옴

근데 내가 이미 퇴사를 해서 여기 와있으니까 이거 뭐 어캐 할수도없고
존나 미치겠더라고

결국 내가 태도가 이상하니까 전화와서 원하는게 뭐냐고 싹 바꿔준다고

그리고 연봉도 올려준다고 역제안을 치는거 아니겠노 
그소리들으니까 더 좆같아서 못다니겠어서 그냥 그자리서
회사와 신뢰관계 성립이 어려울거같다고 안되겠다고 하고 짐싸서 나와버림

업종이 같아서 종종 상황듣는데
이새끼들 공장옮기면서 연봉좀 되는 인간들 한큐에 날렸다데
계약기간 끝나면 그냥 날리는거지 뭐있노 정규직 좆까는소리지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