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금은 이직하고 다른 회사다니는데

내 첫 회사 씹 좆소중에 개좆소였음

대전 대화동에 있던 쇠깎던 창고형 공장이였음 

직원 수 나 포함 4명

학교 소개로 들어간곳임

여기가 진짜 ㄹㅇ 지옥이구나 싶었음

1. 복지

그때는 소개로 받은게 아니라 학교에서 공고 용지나눠주며 가보라고했는데

복지에 따뜻한 물나옴이라고 적혀있었음 

근데 입사하고 보니 따뜻한 물안나오고 찬물 만 졸졸졸 나옴

40대 틀딱새키가 나한테 와서 물받아서 데운다음 물탱크에 채우라함

2. 급여

그떄 당시 3300불렀었는데 첫월급에 190이 찍혀있었음

그래서 모집요강에 나온 급여랑 다르지 않냐 하니 13개월로 쪼개서 준거라함

요즘엔 퇴직금 포함 13개월이 트랜드라함 대가리 부셔버리고싶었음

3. 사람

40대 사장 한명 40대 직원 한명 50대 직원 한명 나 이렇게 4명이였음

사장은 거의 못보고 친구들 데려와서 술마시다가 집들어감

나머지 직원 두명은 나한테 곁눈질 존나하면서 이것 저것 시킴 시키는건 하는편인데

이새키들 꼬장부리고 싶은지 자꾸만 불름 사고하나내면 잔소리 할 생각이였나봄

한 새키는 손가락 하나없고 한새키는 입이 오른쪽으로 큰 상처하나있음

그리고 둘다 탈모임(하나는 원형탈모 , 하나는 민들래)

4. 근무 환경

먼지 존나날림 쇳가루들 안치우니까 신발 밑창에 쇳조각 박힘

나오기전까진 치운 흔적도없음 진짜 존나 많았음 

화장실 푸세식 세면대 없어서 쪼그려앉아서 손닦아야함 

급여도 현금 봉투로 줌  당연히 급여명세서 없음 심지어 근로계약서 안씀

교수한테 얘기해서 못다니겠다하고 나옴 

그렇게 3개월 허비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