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모의 성향이 중요 함

예를들어 부모가 자식에게 투자하는 돈은 '경험'을 사주는 것이다. 라는 생각을 조금이라도 할 수 있으면 괜찮음.

하지만 부모가 그냥 짠돌이라 돈에만 환장했다면 불행함 

내 경우가 그러함.

대략 부모의 자산가치 20억정도 함(논, 산, 집, 시골집, 재개발상가)

근데 짠돌이 집안이어서 외식하는거 싫어함 , 여행가는거 싫어함. 물건사는거 싫어함, 

돈 쓰는거 싫어함(-> 자식들 대학교 때 용돈20만원 받고 알바하며 살았음) 

교환학생 가려고 한 학기에 천만원정도 비용 부탁드렸는데 거절 

차는 경차 

집은 50평 아파트 (집안 온도는 한겨울 기준 22도, 안방화장실 타일 깨졌는데 고치는거 돈 아까워서 화장실 하나로 가족4명이 씀) 

집안 분위기 자체가 낚시하는 방법을 가르쳐줄 생각은 없고 열심히 고기 모아서 죽을 때 물려주고 떠남 

시팔.. 자산이 20억이 있으면 뭐하냐 내 삶의 질이 무자산 일용직 집안 자식인데 

부모가 60이 넘었는데 지금도 돈에 환장해서 모으기만 함 당신들도 쓸줄 모름. 쓸 생각도 없음

부모 85에 돌아가신다 생각하고

내나이 60넘어서 20억 받으면 뭐하냐 

60넘어서20억보다 지금 5억이 더 값어치 있다 생각한다.....

노후준비 안해도 되는거는 유일한 장점이네 그렇다고 자산만 떡 물려주면 그거 팔아서 좆까라 하고 다 써버릴 수도 없고 허 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