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본에 돈이 넘쳐너던 시기에 대기업 신입사원 초봉은 무려 1천엔이었음

지금은 300만엔 중반으로 1/3 토막이 났음

참고로 지금 한국 대기업 초봉이 일본 대기업 초봉보다 높다

한국 대기업 직장인이 일본보다 노동 효율성이나 혁신 성과가 있지도 않은데 거품 낀 거지

플랫폼 거품 때 IT임금 올라가고, 반도체 사이클에 성과급 타지고, 코로나 때 돈 풀면서 거품이 무지하게 낌

실질적인 성장 없이 형성된 거품은 꺼질 일만 남음



국내 내수가 좋냐? 하면 그것도 아님

오죽하면 여행, 사치, 명품이 과하게 시장이 형성되었겠냐

집 못사고 혼인율 급감하니 미래 기약 없는 자해적 소비를 하는 가지

작년 말부터 국내 명품시장부터 위축되기 시작함

여행도 저가 일본 빼고는 상황 안 좋음

올해가 마지막 잔치다

유흥이야 말로 말할 것도 없이 파리 날리지




그럼 국내 기업이 세계 경쟁력이 있냐 하면

지금 주요산업이 중국에 거의 따이고 있음

법인세에서 가장 큰 반도체만 봐도 암울함

반도체는 낸드는 중국에 따이고 규제빨로 D램은 추격을 피하고 있는데, 반도체가 미세공장만 시장이 있는 건 아니라서 중국은 내수 소비로 버티면서 격차를 줄일 것임.

미국이 반도체를 전략 물자로 인식하면서 점점 한국 반도체 산업의 입지가 좁아질 거다



자동차는 단기 실적은 좋은데 전기차-자율주행 시장에서는 보조금 없이 배틀로얄 찍는 중국 전기차 업체의 경쟁력을 무시 못함. 객관적으로 BYD가 아이오닉보다 기술력은 좋음.(마감은 현차가 낫지만)



대기업 봉급쟁이가 콧대 높을 날도 얼마 안 남았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