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말로 4~50대 아줌마들이랑 술마셔주고 팁받고 하는일했다하는데 2차는 안갔다함


확실히 웨이터 삐끼출신이라 그런지
생각이 존나 경박하고 인내심이란게 없음

담배조온나 피고
폐에 기흉생겨서 병원가서 수술받자마자 일주일도안돼서 담배 또 쳐핌 병신

설날에 입사 1달도 안된 신입(나)붙잡아두고 사장은 조기퇴근하라햇는데 뭐 가르친다고 개지랄 떠는데 과장이 와서 아직도이러고있냐고 퇴근해 이러는데 그새끼는 가만있고 나만 집감

그때부터 회사생활 꼬이는게
나랑 서비스 현장 가러 차운전하는데 난폭운전
끼어들이 칼치기 신호위반 조온나하고 차안에서 담배 존나피고 일하다가 좀 쉬자하면서
나 운전시키고 조수석 앉아서 앞 유리창쪽에 다리 쫙피고 잠잠


자기다리땜에 사이드미러 안보이면 얘기하라하는데 얼탱없었음


퇴사하게된 결정적 계기는 역시나 그새끼인데
우리 회사 포스기 주변부품 설치하는거였는데
오픈 전날에 막 내부 인테리어하고 알바생 조온나많아서 주방이랑 계산대 존나 왔다갔다거리는데 거기서 제품 설치하라는거였음

문제는 내가 가져갔던 제품이 해당 매장이랑 호환이안되고 설치 방법도 신입이 절대할수없는거였음


그래서 진짜 죄송한데 저는 설치 못할것같다 이것땜에 다른일정도 소화 못할거같다 연락드리니까 그때는 쿨하게 알았다 내가간다 그러더만
다음날 어제 내가갔던곳 알지? 내(상사)가 임시로 중고제품으로 바꿔놨으니 너는 새 제품 교체해라 이러는거

그럴거면거면 나대신간다 한건지;

문제는 오픈행사라 손님 조오오오오오오온나많고 알바생 조오오오오온나많은데 결제 기기 제품을 그자리에서 교환설치하면
손님이 물건샀을때 결재 자체가 안되는상황이라 답이없었음.


근데 상사가 문자 전화 존나 해대가지고
그때 걍 씹고 바로 사직서 제출함.

아마도 나 멕이려고 일부러 그런거같은데
회사 다른 상사(과장 부장) 한테 내 뒷담하질않나 에휴 글이 길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