규모만 보면 당연히 큰데서 시작하는게 좋지.

연봉 복지 특히 명예가 다르니까..

근데 규모보다 더 중요한건  내가하는 업무. 일이 자기 적성이맞는게 ㅈㄴ 중요한것 같더라 다르잖아?  그만큼 불행한것도 없더라.


버티면 된다고? 무시당하고 나가라고 압박주는 그 상황을 계속겪어보셈 ㅋㅋㅋ 자존감 ㅆㅎㅌㅊ되고 회사출근하는게 지옥이다..

나같은경우는 엔지지어로 계속바뀌는 상황속에서 문제점을 정확하게 발견해서 빠르게 해결해야하고 남한테 이걸 이해시키게끔 설명하는 능력이 중요한데, 사실 난 감수성풍부하고 논리적사고 별로못하는 그런애였어 infpㅋㅋ그냥 아무생각없이 졸업학과와 관련된 취직하기 유리한쪽으로만 가서 하면된다라고 생각했지.
근데 현실은 현실이더라고 ㅋㅋ 논리적사고가 많이 필요한 직무로 일해보니까 너무 힘들더라
사실 지거국공대졸업장도 교수강의 녹음해서 8시간씩 다받아적어가면서달달외워서 학점겨우받고 그랬으니 ..

위 회사 퇴사하고 논리적 사고가 많이 필요로 하지않은 회사로 이직했다. 게시판보면 죄다 연봉 복지에대한것만있고 사실 직무에관한 내용은 전혀없더라고 20년이상 살면서 주변에서 인정받았던 나만의 무언가를 몇개 찾아서 직무를 정하면 좋을것 같애 (남들보다 조금이나마 잘했던것을 찾는게 최악의 상황을 면할수 있는듯,, )

그리고 첫직장은 내가 큰기업 못갈 스펙이다. 그럼 돈덜받더라도 내가 많은일들을 할 수 있는 그런 ㅈ소로 가는게 이후 이직할때 도움엄청되니까 , 젊을때 너무 편하게 일하려고하는 것도 안좋은것 같음.

그리고 백수때 집구석에서 박혀있지말고 제발 밖에나가서 뭐리도 좋으니 사람들 움직이는 곳에 내몸을 유출시켜.
' 방구석에 박혀있으면, 천장 높이만큼만 생각하게된다'
화이팅