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존나하기 싫어서 지방 최하위권 똥통 전문대 겨우 예비로 입학해서 졸업함.

최저시급도 못받는 좆소기업에서 연 1,800 받아가며 n년 일하다가 평생 이러고 살 것 같다는 생각들어서 사이버라도 졸업해서 서울에 위치한 대학원 진학함.

그래도 이력서에 대학원 재학중 써놓으니 날 써주는 대기업이 있더라. 5,xxx만원에 경력직으로 본사 입사함. 

나같은 새끼도 써준다고?ㅋㅋ 기분이 씨발 세상을 다 가진 것 처럼 존나 좋더라. 

하지만 똥통 지잡, 좆소 출신인지라 실무능력이 남들보다 분명히 딸렸음. 매일 야근하면서 혼자 공부하고 월급쟁이로 성공해야겠다고 매일 다짐했다.

그렇게 2년 동안 구르니 인정받아 승진하고 연봉은 20대 후반 원징 7,xxx만원 수준으로 찍히더라. 

근데 사람 욕심 끝이 없다고 이젠 월급쟁이로 평생 살아봐야 서울 강남권 아파트 사겠냐 생각들어 바로 때려치고 나와서 사업시작했다.

부모? 당연 반대했다. 지인들? "야 사업이 쉬운줄아냐?ㅋㅋ" 진짜 100번도 넘게 들었다.

지금은 사업 시작한지 2년차, 처음 생각했던 것 이상으로 삶이 존나 풍족해졌다. 

부모가 뭐라하던 주변에서 뭐라하던 너네가 한번 해보고싶은게 생기면 과감히 도전해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