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시인사이드 갤러리

갤러리 이슈박스, 최근방문 갤러리

갤러리 본문 영역

(필독)인생에서 아르바이트,직장다니다가 추노한것 모음

카로우갤로그로 이동합니다. 2024.05.04 15:08:05
조회 125 추천 1 댓글 1

오늘도 일하다 추노한겸 나만 기억하기 아까워서 푸는 추노썰 

1. 원단 스티커 부착 생산직

수출용으로 제작중인 좆같은 원단에 라벨 쳐붙이는 일인데 

하루종일 서있는 생산직이라 졸라힘든데 옆에있는 틀딱이 갑자기 열심히 하고있는데 헛소리 하길래 추노 


2.티셔츠 나염 공장

우리가 입는 반팔티셔츠에 새겨진 나이키문구나 군용 로카티에 새겨진 글자들..전부 나염으로 찍어서 만드는 티셔츠들임....


셔츠들이 사이즈별로 택배로 배송되면 창고에있는 물량 ,전부 회사별로 사이즈별로 분류해서 다쳐까고 수백장씩 새아려 가면서 분류해서 놔두고 차례대로 나염을 미친또라이새기마냥 찍는일임..


옆에 있는 형들은 다 괜찮은데 60대 아줌마가 자꾸 긁길래 ㅈ같은거임 

형들도 ㅈ같긴했는데 

어느날 갑자기 점심으로 중국집을 시키길래 먹고 점심시간에 누웠는데 갑자기 배가 아픈거임.. 사실 참고 일할만했는데 ..이거 장염인거 같다고 사장한테 말함 

장염 아닌데 자신한테 장염이라고 가스라이팅하고 누워있다가 병원 간다고 말하고 추노


3.세븐일레븐 물류 피킹알바 

ㅋㅋㅋ 난 진짜 오늘 하루죽었다 생각하고.. 여기다가 뼈를 묻겠다 생각하고 감.

 

ㅋㅋ 상하차도 아니고 피킹이니깐 뭐 

좆밥이겠거니 하고 현장도착 

아웃 소싱 업체 직원이 도착 하면 출석실에 있는 반장한테 도착했다고 보고하라는 거임 

근데 현장에 지게차 존나 많이 돌아다니고 어지러워서 입구 까지 들어가는 척하다가 

자연스럽게  출구 까지 걸어가면서 추노


4.마트 공산 알바 

차에서 마트 생필품오는거 내려주고 진열해주고 고객응대해주는거임 


좇같은 쌀포대? 좇같은 기름통 까지 날라야 된다길래 벌써부터 추노각 나옴

내일 부터 나오겠다고 자신감 있게 말 했었는데,다음날 아침에 기재기 펴면서 생각해보니까 아닌것같아서  전화번호 차단하고 안감


5.롯데리아 

하루정도 게속 일하다가 

오후쯤되면 여알바생 출근한다길래 

내심 기다렸는데.. 이쁜여알바생이 출근할줄알았는데.. 내 롯데리아 라이프는 이게 아닌데.. 혼자 중얼 거리면서 결국 추노


6.노가다 

인력사무소로 출근

재매이햄 닮은 소장이랑 같이 

석면 철거하러 차타고 2시간걸려서 현장도착 

이건 추노안하고 결국 다함


다음날에 똑같은 사무소로 출근. 그날 일하면서  알게된게 이 재매이햄닮은 소장 씨발새끼가 어제 좇같은 석면 철거 하면서 

받은 일당에서 

2만원 때먹은 사실을 알게됨, 

옆에있던 형이 "어? 그걸 그정도로 준다고? 진짜?" 이러면서 차타고 가면서 알려줌


소장 한테 전화 걸었는데 "아 모르고 못넣었노 미안해"이딴 개소리를 하길래 

일을 시작한지 10분만에 추노,돈은 다받아냄  


7.고깃집 홀서빙 알바 

잦은 추노로 잃어버린 사회성을 다시 되찾아야겠다 라는 일념으로 면접보러감 

갔는데


사장새끼가 분명히 공고에 홀서빙 담당이라 적어놔놓고 갑자기 개소리하는거임 

"칼질도 해야되고요 칼질 할줄 아시죠?

아 못하면 배우면되니까 ㅎㅎ

포스기 사용해봤어요?

조리는뭐.. 이것도 하다가 배워봐요 "


그냥 뭐지?


사장이 칼..질.. 이라는 단어를 뱉자마자 

내몸속에 있는 세포가 

"추노각이다"라고 말해주는거임 

그런 본능적인 감각은 면접자리에서 처음느껴봤음 


다음날 안나오고 추노 




8.배달

진짜 자유롭고싶다

여태까지 뛰고 걸어다니면서 힘들었다

자유를 만끽하는 느낌을 느낀지 초등학교 이후로 없다


딸배나 하자!


 해서 전동킥보드 최고속으로 쌩쌩 달리다가 방전됨


치즈떡뽂이엿는데 다식버리고 배달 초과시간 15분 경과 

걍 갑자기 기분 개좆같아짐 돈 다불고 어플삭제함 


9.상하차

한 트럭 시원하게 끝내고 친구랑 담배피는데 

재떨이 찾다가 옆에 봉투가있는거임 


상하차 만근쳐하는 직원이 갑자기 

"아이 개씨발!" 이러길래 왜그러는지 궁금해서 내가 뒤돌아 봤는데, 내가 재떨이 넣은곳이 알고보니 직원 점심 봉투엿음 


점심 먹고  바로 추노 


10. 마늘 소분 알바 

아줌마들이 하는 일인데 

도저히 할 자리가없어서 그냥 가봤는데 

되게 여유있고 잘알려 주심


봉투에 마늘포장하고 묶는  손속도가 무슨 

시즌3 제드로 미드 챌찍은 사람의 제드 콤보속도보다 빠른거임


아줌마도 아니고 할매로 보이는 사람이 포장 알려줄려고 시범을 보여주는데 

그자리에서 그냥 

혼자 자괴감느끼고 벽느껴버려서 

짜장면 먹고 추노 



10.분체도장 생산직

세상에 쉬운일이있나

그냥 어렵든말든 좆같든 그냥 아무일이나 해서 적응해야겠다 


이번엔 정말로!

 나는 여기서 내삶을 여기다 받친다 뼈를 묻겠다 이게 내인생이다 


하면서 분체도장 공장에 들어감

사물함 이나 대형철재함, 철로된 물건에 

페인트 가루같은거 쳐묻히고 불질해서 굳히고 굳혀서 나온걸 식히고 랩으로 싸서 포장하고 지게차로 옮기는 일임 



근데 여기 위치가 대구고 

봄날씨 슬슬 오니까 존나 더운거임

이대로 안되겠다 싶어서 추노 할랬는데 

마침 지게차운전을 잘못해가지고 사장이 개지랄함 

미안하다고 하고 추노 




11.요양원 

공익이 가는곳으로 유명한 곳

진짜 갈데가 너무 없어가지고 

갔음

면접 끝나고 다음날 근무투입 


 이제 내가 맡야아할 할머니를 봤음 , 보자마자 화장실좀 다녀와도 될까요? 하면서 추노 


12.이월드 놀이공원 청소알바 

미화원이랑 비슷함

일당만 받자하고 갔는데 커플들 너무 많이와서 현타가 쌔게옴 

장난아니라 눈물흘리며 추노

여자얼굴만 안이뻤으면 추노안함


13.국밥집 

공장이 좆같은것들밖에없어서 요식업 원툴로 가보자해서 국밥집으로감 

국밥도 좋아하기도 하고 


근데 홀서빙하다가 자꾸 국밥국을 흘리면서 줘가지고 손님이 지랄해서 사장이 걱정함 

이대론 안되겠다 싶어서 추노 


14.편의점 

근데 진짜 시급이 7500원임 

" 와 진짜 최저시급도 안주네?" 이러면서, 포스기 딸깍딸깍하면서 게속 일하는 중이었는데 앞에 틀딱할배가 자꾸 인생교육 해준답시고 개소리 쳐하길래

추노

추천 비추천

1

고정닉 0

0

댓글 영역

전체 댓글 0
등록순정렬 기준선택
본문 보기

하단 갤러리 리스트 영역

왼쪽 컨텐츠 영역

갤러리 리스트 영역

갤러리 리스트
번호 제목 글쓴이 작성일 조회 추천
설문 서비스업에 종사했다면 어떤 진상 고객이라도 잘 처리했을 것 같은 스타는? 운영자 24/10/14 - -
AD 보험상담은 디시공식설계사에게 받으세요! 운영자 24/08/28 - -
792846 대학교 친구 개발자로 잘나가네 [1] ㅇㅇ(118.221) 05.04 150 0
792843 이 갤은 포토샵 못한다고 대차게 까더만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28 0
792842 주간, 4조2교대 고를 수 있다면 어디감? [8] 중갤러(14.35) 05.04 130 0
792841 여자들은 남자가 돈 잘버는편이 좋음?? [4] ㅇㅇ(211.234) 05.04 83 0
792840 전 여친한테 연락옴ㅋㅋㅋ시발 이유가 존나 [2] 중갤러(125.139) 05.04 112 1
792839 개젓손데 여직원한테 데이트하자고 [1] ㅇㅇ(121.167) 05.04 118 1
792838 그와중에 중소기업 청년지원금 개같이 컫~~~ [1] 중갤러(211.234) 05.04 209 0
792837 매출액 3000억 제조업 [2] 중갤러(118.235) 05.04 90 0
792836 나 왜 호감월급이냐 [3] 중갤러(211.235) 05.04 131 3
792832 사원에서 과장으로 승진했는데 월급9만원오름 [8] ㅁㅁ(106.102) 05.04 159 3
792831 둥깁웃웅본 몰래 떼보는맛이 ㅅㅌㅊ임 중갤러(180.228) 05.04 29 0
792829 밥 안먹으면 숙취 더 오래가는거 맞지? ㅇㅇ(223.38) 05.04 32 0
792828 청년노동자지원사업vs 청년내일저축 추천좀 중갤러(211.36) 05.04 92 0
792826 회사 메신저가 있는데 카톡지시하는건 뭐냐 [2] 쾌속소화제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86 0
792825 종북 ㅃ갱이도 대통령으로 뽑아줄거 같다 중갤러(223.39) 05.04 23 0
792823 요새 느낀건 나라 전체가 흑인 마인드랑 비슷한 것 같음 [7] 중갤러(183.101) 05.04 96 1
792822 chat gpt가 중소기업에 어느정도 타격줌? [1] ㅇㅇ(117.111) 05.04 69 0
792821 난 만수르임 ㅇㅇ 인증은 못함 중갤러(223.62) 05.04 23 0
792819 회사 생활 힘들다는 개드립 좆소인 ㅁㅁ(211.201) 05.04 71 0
792818 부산엔 경리 자리 잘 없음? ㅇㅇ(106.101) 05.04 61 0
792817 중소갈거면 전산회계 자격증 필수임?? [2] ㅇㅇ(118.235) 05.04 185 0
792816 호감급여? [3] 웨라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10 0
792814 고졸이상 직무 원래 연봉 적게줘? [1] ㅇㅇ(211.107) 05.04 86 0
792810 모솔 무시하고 조롱하는 애들은 [1]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65 0
792809 세후 월420충이다 [9] 분당1주택자1992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134 1
792808 회계와 세무의 차이점이 뭐임?? [1] ㅇㅇ(118.235) 05.04 89 0
792804 한남들 뭐만하면 아줌마거리는거 개웃김ㅋㅋ [8] ㅇㅇ(218.53) 05.04 90 0
792803 중붕이 월요일 쉰다 ㅋㅋㅋㅋㅋㅋㅋㅋ [1] 중갤러(58.121) 05.04 43 0
792802 월 300충 까지는 국결도 포기하셈 [6] ㅇㅇ(125.178) 05.04 129 1
792800 와 생활비 존나 쭉쭉 나가는거보소 [21] ㅇㅇ(211.234) 05.04 6940 23
792799 다들 돈 ㅈㄴ잘버네 [6] 중갤러(211.235) 05.04 142 1
792798 쿠팡알바들은 밥안주면안되나..? 중갤러(59.12) 05.04 74 0
792797 37살 좆소녀vs28살 베트남녀(한국어못함) [7] ㅇㄱ(118.235) 05.04 109 0
792795 요즘은 워라밸도 존나게 중요함 ㅇㅇ 맛쌤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63 0
792794 동생이랑 싸웟다 [5] ㅇㅇ(106.101) 05.04 92 0
792793 중갤러(180.228) 05.04 52 0
792792 인천애서는 이미 1억 줌 ㅇㅇ [1] ㅇㅇ(125.178) 05.04 70 0
792789 아까 새벽 3시까지 야근한다던 생산직중붕인데 이거 노예계약맞음? 평가좀 [4] ㅇㅇ(118.37) 05.04 98 1
792788 강소기업이면 확실히 9급보단 나아 [1] ㅇㅇ(211.36) 05.04 88 1
792787 하존나심심하다 [1] 중갤러(218.235) 05.04 36 0
792786 상주 도우미 30대남자는 안받아주냐? [3] ㅇㅇ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83 0
792783 애낳으면 1억준다는거 효과있다고 봄? 난아닌데.. [6] 앵두당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76 0
792782 스타트업 개좋다 [1] 중갤러(211.234) 05.04 110 0
792780 수저빨이 크냐? ㅋㅋ(223.62) 05.04 28 0
792779 원룸에 가스비 폭탄 맞은사람 잇음?? [17] 중갤러(211.195) 05.04 337 0
792778 근데 취업 3년차에 5천 받으면 10년차면 3억정도 모을수 있을듯 [1] ㅇㅇ(125.178) 05.04 63 0
792777 좆소 여경리 세후300받을수 있냐? [4] ㅇㅇ(211.36) 05.04 143 0
792775 입원중에 할만한거 뭐 없을까 [3] 중갤러(106.101) 05.04 48 0
792774 출장 섹스 ㅇㅇ(62.48) 05.04 121 0
792773 잡브레인 어플 이상한건가? 엉덩이팡팡갤로그로 이동합니다. 05.04 48 0
갤러리 내부 검색
제목+내용게시물 정렬 옵션

오른쪽 컨텐츠 영역

실시간 베스트

1/8

뉴스

디시미디어

디시이슈

1/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