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입사한지 1년 좀 넘었고 그새낀 5년쯤됨

이직, 퇴사한 사람들까지 포함해서 선배 10명 넘게 있었는데 그새끼 한놈만 나한테 지랄하고 나머지 다른 사람들은 다 착했음

지랄하는것들 보면 전부 '이딴걸 트집잡는다고?' 싶을 정도로 사소하고 어이없는 것들로 지랄함, 당연히 다른 사람들이나 심지어 자기도 비슷한 실수 하는데도 그건 그냥 넘어감

나한테만 그러는건 아니고 나보다 3개월 늦게 들어온 후배한테도 그럼, 근데 들어온지 1달된 신입 여사원 있는데 걔한테는 하하호호 웃으면서 실수하거나 대놓고 일 하기 싫다면서 농땡이 피워도 뭐라 안하고 오히려 같이 놈

그래놓고 나보고 '야 니보다 1개월된 쟤가 더 일 잘한다' 이지랄하는데 개소리지 씨발 ㅋㅋ 신입 여사원 버릇 잘못 들여놔서 벌써부터 '아~ 일하기 싫어~' 이지랄하면서 할 일 안하고 다 떠넘기고 있음 ㅋㅋ 꼬라지 보면 가관임

평소엔 맨날 나같은 밑사람들한테만 일시키면서 자기는 맨날 유튜브 보면서 놀다가 진짜 일 존나 많아서 급할때 돼야 가끔 일함

입사 처음부터 지랄했던건 아니고 처음엔 그냥 서로 업무 외엔 별 대화 안하고 소닭보듯 하는 사이였는데, 몇달전에 나보다 2개월 먼저 들어온 선배가 퇴사하고 난 다음부터 지랄하기 시작함

원래 나보다 몇달~2년 정도 먼저 들어온 선배들 총 5명 있었는데 모조리 퇴사해서 지금 내 바로 윗선임이 나랑 입사일 3년 차이남

아무튼 중간에 텅 비는데 짬 오래된 사람들이랑은 잘 놀면서 나랑 후배 한놈한테만 그럼

솔직히 우리 부서에서 나랑 내 후배 1명이 머슴처럼 일 제일 열심히 하는데 왜 지랄하는건지 모르겠음

근데 그새끼 한놈만 좆같고 다른 사람들은 전부 착해서 이직할 생각은 없음

그리고 회사에서 회식하라고 한달에 얼마씩 돈 주는데, 이새낀 그거 말고 우리들끼리 따로 회식가자면서 참여시킴 ㅋㅋㅋ 그러면서 돈은 n빵함

회사는 괜찮은데 왜 이런 좆같은 인간 하나 만나서 스트레스 받나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