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업 하청에서 직영된 썰 - 중소기업 갤러리

대기업 하청에서 직영된 썰 앱에서 작성

중갤러(1.252) 2024.05.15 20:52:39

조회 195 추천 2 댓글 13

지인 소개로 사내 하청 입사 함 그땐 사내 하청이지만 ㅈ소 급으로 대우가 좋지 못햇고 직영들 눈치 존나 보고 살았음

주야 교대근무 하고 월급 받으면 실수령 260-70 특근 좀 하면 290 300, 성과금 150,200만원

그러고 몇년있다 노동조합이 생겨서 나도 자연스레 가입하게됨

한 공장에 10개가 넘는 하청업체가 시간이 지나 결국엔 하나의 회사로 통합되고 협력사 대표들 전부 나가고 결국 모 그룹사 직영이 됨 ,

그냥 통합된게 아니고 단체로 버스빌려서 지방에서 서울까지 투쟁도 몇번 하러가고 파업도 많이 하긴함

그토록 부러워하고 원하던 직영사원이 되고 성과금도 2천 3천씩 나오고 월급도 300후반

특근 하면 400중반까지도 받음, 근무환경도 서서히 좋아지고 있고

회사는 갈수록 좋아지고 암울햇던 미래도 밝아짐 , 근데 아무리 원하던 직영을 달아도 막상 대기업 직영 되니까 크게 기쁜감정은 없더라, 그냥 숨통 약간 트인 정도

사람 사는거 다 똑같다 월급쟁이는 결국 ㅈ소든 대기업이든 니네보다 쪼금더 많이 벌고 쪼금더 못버는거다

ㅈ소라고 상심하지말고 제발 남들하고 비교를 하지마 심심하면 뉴스나 다큐멘터리를 봐라 인스타 페북 이런거 다 지우고 폰 보는 횟수 자체도 줄이고

알겟나 이 씨* *같은 *새끼들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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