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지역 30-40대 모임 이었는데.  다 각설하고,  한명 한명 나한테 호감 보여서. 차례로 만나고 

잠자리도 하게 됬는데.  

어느날 토스트 전문 카페에서 여자들이 주력인 모임이 생겨서 참석하게 됨.   

문제는 거기에 있는 여자중 한 두명만 빼고 전부 나랑 잠을 잔 사이였음.  

이게 정말 어색한 상황이 뭐냐면  당연히 다들 연애는 비밀이니 티를 안내는게 당연한데

여자들 개개인 입장에서는 내가 자기 남자인 것임.  

그러니, 내가 뭘 흘리면 A가 입을 닦아주고 B는 의아해 하면서 내가 찬 시계 뭐냐고 하면서

손목을 잡는 상황이 계속 벌어지게 됨.  

좃댐을 감지하고 내가 일어나서,  음식을 추가로 시키는데. 한참 어린 C가 와서 나 이거 사주세요

하면서 팔짱을 껴버림.  

머리에서 식은 땀이 줄줄줄.

뭐 그런식으로 하다 보니,  그 지역모임에서 이쁘다는 애들은 전부 내 손을 타버리게 됨.

지금은 웃으면서 말하지만,  그래서 내가 나이먹어서도 후회가 없다는게  여자는 정말 많이 

만나봐서임

그래도,  지금의 내 아내가 이세상의 최고고.  그 사람을 먼저 만났으면 절대 그러지 않았을 것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