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족이랑 도저히 같이 못살겠다

중소기업 갤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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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부분 중소기업 환경이 (특히 공장) 열악한 이유 개집에 에어컨이나 닭장에 공기청정기 있는거 봤음? - dc official App 작성자 : WeAreT

가족이랑 도저히 같이 못살겠다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2.10.15 12:54:45

조회 192 추천 3 댓글 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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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이 아주 복잡하다..

부모 이혼하고 엄마랑 살다가

5년 정도 자취하다 아빠집으러 들어갔는데

이혼후에 같이사는건 10년만임

에어컨도 없어서 여름에 좆고생 짜증 스트레스 존나 올라가고

내 방도 따로 없고(방3개 있음)침대 같은 걸 안사줌

집에 책상 책장 옷장 등등 내 물건이 한개도 없어서 다 내돈으로

하나씩 사고 있어서 뭐 해주는 것도 없고 그래서 짜증이 존나 난다

거기에 뭐 늦게잔다고 뭐라하고 커피 많이 마신다고 뭐라하고

늦게 들어온다고 잔소리 존나해서 잔소리 들을 때 마다 내가

온갖 짜증에 화를 내다보니 어제 존나 대판 싸웠음

집에 뭐 물건 사고 돈나가는 건 이제 어른이니까 알아서 하라고 하고

별의 별 간섭은 다 하니까 짜증에 스트레스에

애비가 그리고 성격도 존나 버럭버럭 말투도 진짜 화내면서 말하고

지 뜻대로 안되면 걍 화부터 내서 그냥 씨발 나가서 살아야겠음

애비가 돈을 뭐 경비원 하듯이 못버는 것도 아니다

뭐 맨날 말로는 씨발 자기가 다 해주겠다 ㅇㅈㄹ

이혼 할 때 양육비는 왜 안줬냐니까 재산분할을 자기가 별로 들고

온게 없다고 그러더라

덕분에 엄마랑 살 때도 돈 때문이 졸라게 싸우고

고둥학생 때 버스비 좀 달라고 했다가 존나 싸움

평생을 나보고 이해 좀 해달란다 아오 씨발 진짜

어제 퇴근하고 싸우고 붙잡혀서 5시간 동안이나 얘기 듣고 얘기했더

자기 의견이랑 안맞으면 바로 짜증 존나 내는데 뭔 대화가 되겠냐

내가 대화를 할거면 짜증 좀 내지말라고 지금도 짜증내는 말투 아니냐

좀 차근차근 말을 하라고 지적하니까 바로 존나 한숨 씨발 계속 쉬고

말이 안통하는데 하루죙일 그지랄이더라.

진짜 졸라 짜증나네 누구네는 씨발 차 받았다고 하고

누구네는 뭐 공시 준비하는데 계속 지원해주고

형편안되는 거 알아서 암것도 바라지도 않고 말도 안했는데

자꾸 씨발 해준 것도 없으면서 뭐는 해라 뭐는 하지마라 사사건건

개지랄을 하니까 짜증폭발하겠다

19살 때 부터 노가다판 택배상하차나 떠돌아 댕겼는데

자기는 할배가 대학도 보내줘 집 전세금도 보태줘 곱게 자라놓고

그런 소리 하니까 나보고 니가 대학 안간고 어니냐 그러노

대학 안갂으면 고생이라도 안하게 좀 도와라도 주던가 씨발 아오

내가 먼저 해달라고 했나 ,, 신경 존나 긁어서 어제 터져서

쌓인거 다 얘기했더니 말로만 미안하다고 하고 내가 하는 말을

받아들이기는 커녕 자기도 이해 좀 해달라고 그러노

집 들어가기도 존나 싫다 담달 월급 받으면 바로 집구해서 나가야겠음

연을 끊던가 해야지

솔직히 애비한테 아에 못받은 것도 아니거든? 근데

받은 상처가 너무 크다 . 자취 할 때 1500 정도 받아서

나도 할말 없긴 한데 내가 8살 때 부터 집에서 혼자 방치 되고 자라서

성격이 졸라 내성적으로 변하고 소심해졌는데 그런걸로도

집에서 왤캐 말이 없냐 왤캐 긍정적이지가 못하냐 왤케 아빠 엄마한테

좀 애교도 좀 부리고 남의 집 애들은 막 애비애미랑 존나 친근한데

어쩌고 지랄하면서 온갖 짜증이 화내고 폭력적인모습만 보고 자라서

너무 싫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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