처음엔 당연히 자기는 컴퓨터 못한다고 발 빼더라고.

그래서 지금 내가 주는거 내 앞에 사람도 자기가 컴퓨터 못만지니

손으로 하나하나 다 해온거다.

나도 그렇게 처음에 했는데 새로 들어온 너가 일을 하도 못하니 어떻게든 내가 하기 쉽게 엑셀 써서 해왔는데

넌 엑셀 못만지니 원래 방식으로 하면 된다.

- 이렇게 말하고 던져줌

그리고 자기는 끝까지 못한다고 발 뺌.

그래서 내가 - 너 내가 이거 계속 너에게 매주 자료 주면서 언젠간 니가 해야 할 일이라고, 엑셀 못해도 돌아가는 구조 보면서 하라고 벌써 수백번 말했음. 너가 지금 일한지 한달 된 사람도 아니고 벌써 2년 넘음. 그런데 이거 못한다는건 넌 그냥 여기에 처음부터 일 안하겠다고 맘먹고 온거임 - 이라고 말해주고 못하겠어서 나갈거면 지금 나가라 함. 

암만해도 이새끼 이렇게 실업급여 타먹으려고 수쓰는거 같은데

이 경우로 퇴사해도 실업급여 나가나?

내가 사장은 아니지만... 이런 새끼까지 실업급여 주는건 세금낭비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