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직장 한달만에 그만두려는데 이해 가능하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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좆소 구직난 이지랄하는데 더 쳐 망해야함 이 씹새끼들 언론 나와서 구직난이라며 졸라리 쳐 징징대던데 이새끼들 꼬라지 보면 덜쳐맞음 씹새끼들 작성자 : ㅇㅇ

첫직장 한달만에 그만두려는데 이해 가능하냐앱에서 작성

ㅇㅇ(223.62) 2024.06.28 10:51:48

조회 70 추천 1 댓글 5

1.업무가 어려운데 실전투입이 빠름.

일단 잘 모르는 업계 덜컥 취직된거나

회사는 이윤추구단체니까 되도록 교육 빨리 끝내고 써먹으려는거

이해하는데

영업직이라 전화응대하면서 운전하라는 게 감당안됨.

그냥 전화가 아니라 거래받고 내부자랑 통화 번갈아하면서 해야하는거라 복잡하게 느껴짐...

사수붙으면 모를까 1달됐을때부턴 혼자서 그렇게 다니라하니까

진짜 이건 사고낼거같아서 불안함.

2. 불합리한 현지퇴근

현지퇴근 제도 자체에 시비거는 건 아닌데

다른 내근직보다 30분 더 늦게 남겨두고 보고까지 듣고서 기어코 40분정도를 명목상 '퇴근' 시키고

내려온 지방에서 집으로 보내는 게 아직도 이해가 안됨...

차라리 고정적으로 다니는데면 모를까 매주매달 플랜을 짜니 불규칙하게 어디서 돌아올지도 모르는 불안함이 생김.

원래는 이게 주 이유였는데 1번 업무의 실체 알고 저거랑 합쳐져서 멀리 나가서 사고나면 진짜 미칠거같음...

3.답없는 총책임자

1번이랑 2번의 근본적인 원인이기도 함.

꼰대가 어디에도 있다지만 단순히 말안좋게하거나 그런게 아니라

쌩신입인거 감안하고 뽑았으면서 1달에 실전투입시키는거나

굳이 자기가 보고 저렇게 늦게 듣는다거나하는 게 이해안됨.

나 뽑은 이유를 절박해보여서 라고 했는데

절박하면 이딴식으로 일시켜도 참고 할 거라 생각했나봐...

드디어 취직했다고 부모님 기뻐했는데

내일 이얘기 꺼내려니 막막하다 진짜...

단순 엄살인 것도 없잖아있겠지만 그냥 사고나기전에 나가주는게 서로 낫지않나 그런 생각도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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