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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를 살더라도 사람으로 살아야지 사이코패스모바일에서 작성

ㅇㅅㅇ(14.49) 2024.07.04 06:59:20
조회 138 추천 0 댓글 0

인간이 왜 동물과 다른지 아니? 바로 삶의 지혜를 깨달을수 있기때문이야.

동물은 왜 사는지 고민을 안하지. 하지만 인간은 자기가 어디에서 왔는지,

누구인지, 어디로 가는지, 생각하거든. 자기 존재의 근원에 대해서 말이야.

그런 고민의 시간이 잠시는 자기를 힘들게 할 수도 있지만, 멀리 봤을 때는

그런 시간을 가질수록 인간의 내면은 단단해지는거야.

나는 인디고 아이들이 방황하는 것도 자신의 운명을 발견해가는

한과정이라는 생각이 들었다.

하지만 고정관념으로 볼때 어른들 눈에는 문제아로 보일 수도 있을거다.

인디고 아이들을 바라보는 그런 오해와 편견에 이제 마침표를

찍었으면 좋겠다.

그대가 태양이 될 수 없거든, 겸손한 행성이 되어라.

그대가 만년설의 순수한 산 위에서 한낮의 태양처럼 타오를 수 없거든,

오 초심자여! 보다 겸손하고 소박한 길을 택하여라.

어둠 속에서 길을 걷는 사람들을 위해 길을 밝혀 주는 저녁별 처럼,

길을 잃고 헤매고 있는 사람들을 위해 희미하게나마 '길'을 가리켜 주어라.

우리는 언제나 눈에 보이는 것에만 목을 맨다.

그 자체도 사실은 진짜가 아닐 텐데 말이다.

우리가 보는 초록색도 사실은 그 물체가 초록인 게 아니라,

초록색을 반사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 그리 보이는데도

우리는 늘 그 사실을 잊고 산다.

눈에 보이는 게 다가 아닌데, 눈에 보이지 않는 것에 진실이

숨어 있을 때가 많은데 오늘도 우리는 거기에 눈속임을 당하고 산다.

속임수

무지를 털어 내고 환영을 버려라.

이 세상의 속임수들로부터 그대의 얼굴을 돌려라.

그대의 감각들을 믿지 마라. 그것들은 허위이기 때문이다.

그러나 감각의 성소인 그대의 육체 안에서 초월적인 '영원한 인간'을 찾아라.

그를 발견했을 때, 내면을 보아라. 그대는 붓다이다.

'사람은 보고 싶은 대로 보고, 믿고 싶은 대로 믿는다'

이 세상에 있는 그대로 보는게 아니러니하게도 힘든 일이 되었다.

인간 세상은 정의와 불의가 뒤섞여있고, 진실과 거짓이 혼동되어 있다.

인디고 아이들은 이 지구에 보내져 이러한 혼돈 상태를 걷어내고,

정의를 가려내고, 진실을 구별해내는 사명을 부여받은 셈이다.

하지만 인디고 아이들은 자라면서 이러한 상황에 심한 스트레스를 받는다.

왜냐하면 그들은 투명한 유리처럼 맑은 존재들이라서, 인간 세상은

그들에겐 적응하기 힘든 오염된 공간이기 때문이다.

정서적 학대를 많이 받은 아이일수록 면역체계가 약한 법이다.

인디고 아이들은 면역체계가 약하다.

누구보다 예민하고 영민하기에 그들은 이 세상에서 살아가는게

힘들다.

(자가면역성 질환은 내가 나를 공격하는 병이다)

인디고 아이들은 특별한 능력을 타고난 대신에, 이러한 질환에 노출되어있다.

반면에 인디고 아이들은 '제3의 눈'이 발달해 있다고 한다.

그래서 이 아이들은 태어날 때부터 미래를 볼수 있는 능력이 있다.

인디고 아이들은 세상의 기준에 맞춰 봤을때는 정상이 아니라서

치료 대상이 되기도 한다고. 이들의 놀라운 영적 재능이 보통 사람들 기준이나

잣대에선 '비정상'이 되는 셈이다. 그리고 '비정상'은 무조건 '치료'나 '개선',

'교화'의 대상이 되는것이 우리가 사는 세상의 법칙이다.

오히려 중고등학교 때는 인생을 바꿀 기회라도 있지, 이제 네가 그 학교 밖을

나서는 순간 네게는 등급이 매겨져. 소가 가축 시장에서 등급이 매겨진

도장이 찍히듯 너희들도 이제 학교 밖으로 나서는 순간 보이지 않는

등급이 너희들에게 새겨지지. 그게 거의 평생 가. 지금은 그 등급을 바꿀수 있는 유일한 시간이야.

아니면 훨씬 돌아서 가야 할지도 모르고, 평생 그 등급을 못 바꿀수도 있어.

얼마나 끔찍한 일이니?

선생님, 학교 밖은 그래도 창의적인 자기 능력이나 그런 새로운 시도들로

'뒤집기'를 할수 있지 않나요? 세상에는 그런 기회가 많지 않을까요?

절대로 그렇지 않아. 감히 말하건대, 그래도 지금 네가 있는 그 시간이

그나마 네 삶을 구원해줄 시간이지. 물론 네가 앞으로 닥칠 모든 일을

다 감당해낼 자신이 있다면 이세상의 법칙을 모두 무시하고 살아도 돼.

하지만 세상은 그리 호락호락하지 않아. 그리고 네가 지금처럼 언제나 빛나지도 않을거야.

그걸 잊어선 안돼. 창의성을 발휘하는 것도 등급이 높은 사람들에게만 기회가 갈수 있어.

억울하지 않니? 하지만 그게 세상의 법칙이야.

인디고 아이들이 본질적으로 전사적인 영혼을 갖고 있다는구나.

그래서 주변의 고정관념과 기성세대의 권위에 투쟁적으로 맞서다가 현실의 벽에 부딪혀

자기 임무를 수행 못하고 그냥 사라져간 경우도 많다고 하던데.

네가 그런경우라면 어떻게 할거야?

네 아까운 재능을 묻어둔 채 그냥 세상 사람들의 무시와 비난속에 인생 낙오자처럼살거야?

아깝지 않니?

자기가 하고싶은것들도 많고, 흥미가 가는것도 많아. 그래서 일단은 학교 시스템이나

선생님과 부모님 잔소리가 마음에 안들어도 참는 거지. 마음속에 저항감은

하늘을 찌르지만, 마치 무림의 고수처럼 때가 오기를 기다리는거야.

그리고 이부류는 자기 재능도 잘 파악하고 있어. 하지만 그 발톱을 숨긴채,

숨을 죽이고 날개를 달 때를 기다리는거지. 중고등학교시절을 잘 활용해서

자기 인생을 역전시키는거야. 부모님 세대보다 자기가 더 신분을 상승시키는

계획까지 세워놓는 거지. 그 목표를 달성하고 나서 자기 꿈을 펼치는 거지.

자, 너는 어느 부류에 속할래?

선생님은 어느부류 신가요?

음, 나는 사실 이 세가지 부류중에 아무데도 속하지 않아.

하지만 다시 그때로 돌아간다면 세번째 부류를 선택 할 것 같아.

인디고 아이들도 그 세가지 부류에는 속하지 않는 것 같아요.

또 다른 부류인 셈이죠. 하지만 선생님은 저보고 세 번째를 선택해서

중고등학교 시절을 보내라는 말씀인거죠?

J는 역시 현명했다. 내가 말하고자 하는 핵심을 금방 잘 파악했다.

나는 말을 이어갔다.

"그래, 맞아. 인디고 아이들은 특별해. 분명히 보통 아이들과는

다르지. 하지만 그 능력을 정말 세상을 위해서 잘 사용하려면

일단은 그 재능을 발휘할 수 있는 무대위로 올라가야지.

그 무대로 올라갈때 까지 딱 몇년만 세상의 법칙에 따르라는 거지.

그럼 모든게 쉽게 풀리거든.

진짜가 가짜를 물리치고 제대로 우뚝서려면 일단은 가짜들이

설치지 못하게 그 자리를 채워야 한다는 거야.

인디고 아이들도 진짜 영혼이 맑고 우수한 아이들이지.

그렇지만 가짜에게 힘이 있는 자리를 모두 내준다면

이 세상을 어떻게 바꿀꺼야? 언제나 가짜들이 진짜 처럼

행세하고, 거짓이 참을 이기고, 정의가 불의에 조롱당하는 세상을

어떻게 바꿀거냐고!"

인디고 아이들처럼 영혼이 맑은 사람들이 이 세상에 힘이 있는자리에

오른다면 사심을 버리고 세상을 더 이롭게 만들 수 있을텐데

하는 생각에서다.

가짜가 설치는 이 세상을 구원해줄 존재도 역시 인디고 아이다.

그러나 자기 자신을 구원해줄 존재는 역시 자기자신뿐이다. 누구나.


https://youtube.com/v/SxB3Ws12dls?si=J2EfJZ9d0dfw3lWH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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