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침에 퇴사한다고 말했다 위로좀...

아침에 퇴사한다고 말했다 위로좀...모바일에서 작성

내인생(118.235) 2022.10.31 10:24:54

조회 124 추천 2 댓글 3

중소 발들일 때 힘들다는 거 이야기 들었고 각오도 했었는데
막상 들어오니 내가 버틸 수준이 아닌 거 같다
몸 힘든건 어찌 참겠는데 정신적 스트레스가 사람을 갉아먹네...
발주처 전화 받을 때마다 앞이 깜깜해지는데
이러다가 사람 뒤질 거 같다.
여기서 4-5년 이상 버티거나 다니면서 이직 기회 노리는 사람들은
진짜 대단한 사람들인듯
난 더있으면 뒤질 거 같아서 일단 나와야 겠다
그래도 3년은 버틸줄 알았는데 2년을 못넘기노...
일단 쉬면서 장래 고민좀 해보다가
안되면 알바라도 하면서 생각좀 정리해보려고...
그래도 회사 사람들이 다 쓰레기는 아니라
앞에서라도 이해해주고 뒤끝 없어서 그나마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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