쌍팔년도 시절이야 틀딱 좆팔육 세뇌교육 때문에 그리고 그때는 걍 맘만 맞으면 조건같은거 잘 안봤음

물론 보는 사람도 있는데 사랑이 조건을 이긴달까

당시 마음만 맞으면 단칸방에서라도 시작하자는 마인드였지만

요즘은 다름 최소 수도권에 아파트 전세라도 있어야 결혼가능

그게 영끌로 대출이든 장기를 팔든 해서 마련해야 가능

물론, 집안이 금수저거나 양가부모가 돈대줘서 집 장만하면 가능

그런데 아직도 집은 남자쪽에서 해오는거다 해서 남자쪽 부모가 능력 없으면 결국 대출 받아서 사야됨

게다가 요즘 대출규제도 심해서 10억 받을려면 현금 3억은 가지고 있어야돼

사회초년생이 졸업해서 아득바득 모은다고해도 월급 200 ~ 250 기준으로 월 150 저축한다고 해도 모으기 빡셈

이건 캥거루족들만 가능한거고 취업하고 나가살면 이것저것 나가는게 많아서 사실상 저축 거의 못함

예외는 있지, 얼굴이 존나 연예인급으로 잘생겨서 금수저 집안 여자가 누나가 먹여살려줄게 몸만와 이런거

그런데 요즘 여자들이 엔조이만 하지 먹여살려주진 않음

요즘 출산율이 왜 낮은건데?

일단 남자가 집마련을 못해서 그럼

지방가면 되지않냐? 하는데 누가 인프라도 구진 지방 내려가서 살겠냐?

애 아프면 병원가야되는데 지방엔 병원 잘없고 있어도 차타고 30분은 나가야됨

그리고 교육적인 부분에서라도 수도권에서 교육 시키고 싶어하지 지방에서 교육시키고 싶어하는 부모 없음

차라리 직장 다니면서 하고싶은거 하고 사는게 나음

어차피 뒤질 인생인데

좆소에서 300도 못받는 월급으로 아득바득 살아봐야

나중에 자식새끼가 "아빠가 해준게 뭐야!!!!!!!!"라고 패륜이나 안저지르면 다행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