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모종의 사건으로 ㅈ같아서 반드시 퇴사해야겠다고 마음을 잡았으면

확실하게 퇴사날짜를 잡아두는게 좋음

준비가 되든 안되든 해당 날짜에는 내 자신이 퇴사 통보를 하는거임

왜냐면 준비가 다 되어서 퇴사한다는건 각자가 가진 직종에 따라서 될 수도 있고 안될 수도 있고

내가 볼때 아마 거의 후자가 많음 생산직 같은 경우는 전자가 쉽게 도달되겠지만 연구직 같은 경우는 포폴 작성도 있을 수 있고 힘들지

다음 이유는 사람은 본능적으로 합리화 마인드가 있어서 시간이 지나면서 내가 당했던 부당함을 잊어버리고 망각하거나

이정도는 참을만한건가 하고 지나가버리고 결국 또 똑같이 다시 당하게 됨

그러니까 해당 날짜를 잡기까지 진짜 신중하게 선택하고 날짜를 정했으면 그냥 뒤도 돌아보지 말고 가셈

그 날짜의 니가 생각이 달라졌더라도... 어차피 미래의 니가 다시 당할 일이니까

그 뒤는 해보고 싶던 것도 해보고 휴식도 즐기고 준비도 하면서 보내고

너무 길게 공백을 만들진 말고 만들거면 확실하게 뭔가를 남기셈

유튜버로 활동한 기록이 1년이라면 그걸 공백으로 여기는 사람은 없을거임

근대 아무것도 없으면 그건 공백이니까

그런게 아니고 휴식 후 다시 직장을 잡을거면 반년안에 해결하셈 반년 지나가면 사람이 아까 말한 합리화 패턴이 또 도져서

장기 백수가 될 가능성이 높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