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사무직 신입~경력 2년 기준 세후 180~190  

   생산직 신입~경력(반장.과장급이하) 세후 180~240(주간기준) 야간은 280~320사이가 평균

우선 생산직 일 경우 니가 경력 좀 되서 관리자급이 아니라면 경력이 있어도 걍 사원따리 최저임.

뭐 그나마 ㅈㅌㅊ 정도의 ㅈ소는 50~150원정도 경력수당으로 더 주긴함

2. 복지

상여금이 100%라도 있다면 대구 상위권 ㅈ소다.

ㅈ소의 평균 복지는 정수기 사용 특권을 주는것이 대부분이다 (생산직은 근무시간때 정수기를 사용한다면 폐급취급을 당하는곳이 많으니 주의해야한다)

평균 복지는 퇴직금. 점심제공 정도가 끝이며 점심 미제공 식대 4천원주는곳도 제법 많다.

3. 특이점

한국인은 열악한 환경에 도망가다보니 채용공고에 외국인 환영을 적어넣은 ㅈ소가 많은데

놀라운건 외노자들에게도 블랙리스트로 낙인찍혀 외노자도 거르는 ㅈ소도 많으며 가끔 멋모르고 들어간 외노자도 기겁을 하고 런 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4. 환경

성서.북구.논공 이 3곳은 공장이 너무나 노후화되어있어 위생이 매우 좋지않다

성서.북구.논공 각 구를 책임지는 규모있고 이름 난 중견기업이라고 다를건 없다.

탈의실에서 쥐가 돌아다니는걸 목격하는 경우는 중견에서도 틈틈히 보이며

바퀴벌레는 기본옵션이다.

성서쪽은 사장의 주택 + 공장이 합쳐진곳이 많은데, 이런 경우 사장이 심심하면 근무지를 순찰하며 라떼는~ 거리며 온갖것을 트집잡는데 오갈곳없는 인생들은 이를 참으며 일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5. 최저시급 미지급 논란

옛날에는 모를까, 최저시급은 잘 지켜준다

그러나 야근수당.주말출근수당등을 무급으로 당연히 여기며 일시키는 ㅈ소가 상당히 많다.

잡플래닛을 검색하면, 월급밀림이 있는곳은 세트옵션으로 무급으로 일시킨다는 내용이 함께 있다.

6. 탈출하고나서 아직도 기억나는 점

15년차 생산직 아재가 세후 280받는걸 보고 대구를 탈출하게 된 원인이였다.

7. 마지막으로

나름 이름 있는 중견은 인맥없다면 정규직전환은 로또1등 확률과 비슷하다는것

특정 중견은 축구를 잘하면 정규직채용이 되는 감동실화로 상당히 유명함

대x 이라는곳은 비정규직이 정규직이랑 같은곳에 쉬면 쌍욕먹으며, 퇴근시 정규직보다 먼저 퇴근하면 쌍욕을 먹고, 비정규직은 1시간 일찍 나와 공장청소를 해야한다. 그것에 울컥하여 항의하는순간 바로 해고되는것으로 유명하다

비둘기가 대표였던 회사는, 그나마 정규직 확률이 높으나 근무환경이 어마어마하여 대부분 버티지못하고 탈주를 한다

명절등 물류가 많은날 타지역은 쿠팡에서 인센티브주며 사람을 구하지만, 대구는 인센티브가 없어도 제발 일하고싶다는 사람들이 넘쳐나서 인센티브 이벤트가 있던적이 쿠팡 역사상 손에 꼽힐정도이다.


8. 아직 대구에 있는 중붕이들에게 하고싶은말

대구사람들은 이상하리만큼 대구에서 떠나는걸 힘들어한다

성인이 되면 바로 타지역으로 런 하는 전라도와는 매우 반대되는 모습을 보여준다

대구는 탈출이 답이다

거긴 미래가 없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