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인 중소 품질관리로 입문 했고 어찌하다 보니 이곳저곳 전전했고, 진짜 연봉도 진짜 얼마 안됩니다. (경력 10년 넘음-4천 따리)

어짜피 중소 연봉이야 적으니까 넘어갑시다.

하지만... 품질관리를 하지 말아야 할 이유를 적으면... 

회사대표가 품질을 만만하게 보고 진짜 졸라게 갈굽니다.

회사내에 왜 이렇게 불량이 많냐 ? 품질과장인 저에게 툭하면 자료 준비해서 발표하라 

발표하면 또 임원들 이래저래 꼬투리 잡고.... (매주 월요일도 불량 주간 월간 자료 발표하지만 대표 기분에 따라 자료 준비)

품질에서 불량 줄이기 위해 체크시트를 하자!! 라고 하면 임원들이 체크시트 하면 

우리 납기 못지킵니다. 하면 대표는 끄덕끄덕 ~ 그리고 자기 기분 나쁘면 품질에게 화풀이

참고로 품질 저 혼자 했습니다. ㅋㅋ 연봉 3800 받고 

품질 혼자 하기 버겁지?? 사람 붙여 주는데 본인이 평소에 내치고 싶은 사람만 붙여줌 (품질부서가 유배지)

저를 계속 갈궈서 저는 결국 퇴사했습니다.

많은 일이 있었으나 다 표현을 못하겠네요 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