난 현 부서왔을떄 회식 거의 안한다해서 정말 좋아했는데

시발 부장새끼가 심심하면 회식 이야길 하더라. 이전 팀에선 1년에 회식 1~2번 할까 말까 수준인데

그것도 점심식사 1번, 연말에 소고기 1번 이런게 솔직히 좋지. 누가 퇴근하고까지 직장동료랑 놀고싶어?

난 퇴근 후 헬스도 가야하고 밀린 집안일도 해야하고 몸이 두개면 정말 좋겠는데

매월 하는 잦은 회식? 은 좀 싶더라 회식 하자고 말하는 늙은 놈들은 지 마누라가 차린 집밥보다 회사돈으로 맘편하게 양고기 소고기 먹고

어린애들한테 대접받으면서 놀고싶으니 그러는거겠지. 집에 빨리 들어가기 싫고. 그렇지만 놀아 줄 친구는 없고 ^^ 

집에가면 당연 외면 당하고...

더 좆같은건 

일정을 잡는거도 이사 자기 일정에 맞춰서 잡고

회식 장소(메뉴)도 고르는 것도 자기 집 근처에 자기가 먹고싶은 걸 잡고

시발 무슨 회식장소를 회사 근처가 아니가 지 집 근처로 잡는 새끼가 어딧냐

쓰레기새끼

여하튼 내가 한 4번 따라갔나? 

또 회식 이야기가 스물스물 올라오길래 

분명 지 멋대로 메뉴, 식당(집 근처로) 할 게 뻔해서 

퇴근하고 운동도 하고 빨래에 뭐 할 일 많아서 회식 못따라가겠다고

요즘은 점심때 회식하는게 트렌드라던데. 한번 생각 좀 해보시라고 연속적으로 불참 통보함

그 이후로 사무실에서 회식 이야기 하는 꼴을 못봄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혹여 하더라도 술자리에서 날 까던 말던 관심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