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3살에 전역하자마자 경상도가서 4년쯤 일했음. 여친도 3년동안 2명정도 사귐

그리고 1년정도 백수로 놀다가 전라도로 넘어와서 지금까지 5년정도 일하고 있음. 여친 2명 사겼었고 현여친 동거중.

경상도는 전체적으로 가오 존나게 잡음. 뭐만 하면 시발 가오임. 밥처먹고 숟가락질하는거도 누가 뭐라고 하면 존나 버럭함.

이건 남녀 구분이 없음. '님 ~~못하네' 이말 제일 못참는 종족임

심지어 여친이 오랄 못한다고 가르쳐준다니까 고집 쥰내 부리더라 자기가 하는게 더 좋다고

전라도는 다들 뭔가 순함. 경상도는 영화에서 보는거처럼 사투리 센데 전라도는 사투리 거의 없더라.

근데 순한척 하면서 뒤통수 존나침. 이새끼들은 뒤통수 치는게 패시브인듯

은근슬쩍 '아 나 ~~때문에 일 많은데..' 라면서 자연스럽게 남은 일은 내가 해야한다는 듯한 여론을 조성함.

지들끼리 여론전으로 창과방패질 존나게 함. 그러다가 이제 방심하는 놈이 그 일 맡아야댐

몇번 술자리나 따로 밥먹으면서 얘기했는데 '그게 뭐 어째서?' 라고 생각함. 걍 이놈들은 그게 잘못됬다는 생각이 없음.

전라도 여자들이 남탓 최고존엄임. 뭐만하면 남탓임. 약속시간 지가 늦어놓고 내가 안기다려줘서 자기가 화장품 떨어트려서 깨트렸다 이런투로 분위기 몰아감.

아니 시발년이 기다려준다고 천천히 나오라니까 야발

경상도는 전라도사람 쥰내 싫어하는데, 전라도는 경상도 안싫어함.

뭐 모두가 그런건 아니겠지만 내가 갔던 회사들은 대충 그랬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