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려군 장교급 갑옷 이 정도면 예전보단 봐줄만하긴 한데

갑옷은 예전거 재탕 사이사이에 두정갑 붙어있는 고증 문제 있고,

철편이 고무나 가죽 같이 생긴 질감 문제가 있음.

새로 만든 투구는 철제 느낌 나게 했으면 좋았을텐데 플라스틱 같음.

그리고 투구가 전부 똑같은 무늬에 똑같은 모양인게 거슬린다.

군수공장에서 찍어낸게 아니라 자기 투구 장만한건데

장교 중에 고구려 갑옷 간간히 섞여 있는거도 거슬린다.

제작비 많이 드는건 알겠는데

차라리 예전 사극에 개성 있는 투구하고 명광개, 양당개 있었는데

이런 것 좀 몇개 뽑아다 쓰지

중갑 기병이라는 애들

얼굴에 면갑, 북방 중기병들이 쓰던건데 왜 고려군이 쓰고 있는건지

얼굴 가리는 갑옷이 그렇게 멋있어보였나

저거 만들 돈으로 다른 형태 투구 몇개라도 더 만들지

그리고 중갑 기병이라면서 갑옷 철편은 가죽처럼 휘고 있고

고려 일반 병사 갑옷을 보자

예전에 근초고왕에서 쓰던거 재탕이다.

근데 충각부주를 쓰고 있다.

몇백년 전에 없어진 투구라는거는 넘어가도

저거 고구려, 백제, 신라 한국 메이저로 쓰던것 조차 아니다.

왜나라 하고 가야 일부에서 쓰던걸 고려군 주력 갑주로 쓰는건

..

차라리 조선시대 사극에서 쓰는 첨주형 투구 가져오던가

이건 지금 만들어둔 소품도 많고

고증상으로 문제 없다고 할 수도 있는건데

요나라 갑옷은 상당한 고퀄이다.

고려군 갑옷은 새로 만든 것도 철제 느낌 안나는데

얘네 갑옷만 철제 느낌 나고 고증이나 비주얼도 나쁘진 않다.

왜 요나라 갑옷만 잘만든걸까

딱 요나라 만든 저 퀄리티로 다른 것들 다시 만들면 다른 나라 사극이나 영화에도 안꿀릴 거 같은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