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업은 경영인이 젤 중요함

젠지


아놀드허 <= 보스턴 칼리지 씹 명문대에 골드만삭스에서 일한 씹 엘리트 코스.
여기에 스타트업 씬을 좀 아는 게이들이면 다들 지릴만한 Y combinator 미국 지사장 출신임. 얘 젠지에서 발상 자체가 Lean startup 느낌으로 돈될만한거 엄청 시도해봄. ( 대표적인게 GGA )

실제로 이러한 시도를 토대로 젠지는 흑자를 내면서 한국에서 유일하게 ‘지속가능한‘ 이스포츠 팀을 만들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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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반면 조마쉬 <= 지잡대 출신

티원 게임단 대부분 해체하고도 현재 적자 씹창남. 앞으로도 현재 적자 수준이면 모회사 임원들 결정에 따라 게임단 전체 매각해도 이상할게 전혀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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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로 젠지는 흑자 달성하면서 쓸 수 있는 돈이 점점 많아지고 있고 이는 로스터에도 드러남

미드 플라이 서폿 켈린 => 라스칼 클리드 비디디 => 도피딜 => 기캐쵸 까지 오는게 그냥 티원처럼 구단주가 꿍쳐놓은 돈을 풀어서가 아니라 좋은 경영으로 현금 흐름이 좋아졌기 때문에 가능한거임.


젠지처럼 경쟁력 있는 로스터를 갖추면서도 흑자를 내는 게임단은 lck에 없음.

올해 보면 알겠지만 현금흐름이 플러스 된건 기캐쵸라는 미친 라인업이 가능해졌다는 의미인거고

이걸 기반으로 젠지는 팬층 강화 => 수익 개선 => 로스터 개선 => 성적 냄 => 팬층 강화 … 라는 플라잉휠을 굴릴 수 있는 유일한 팀이 됐음.

더 무서운건 아놀드허는 GGA 외에도 계속 돈이 될만한건 시도중이라고 하고 있고, 다른 팀들과의 격차는 점점 더 벌어질꺼라고 봄.


아놀드 허 마인드 자체가 그냥 스타트업의 교과서와 같은데

얘는 항상 계속해서 더 성장을 하려고 하고, 비즈니스 적으로도 매우 비용 효율적으로 접근함. 이 중 하나가 24젠지 로스터 결과물인데

25년에는 도대체 어떤 감코선수진으로 가져올지 감도 안옴.

난 젠지가 쵸비 중심으로 그슬 혈 뚫리면 진짜 역체롤 등극까지 얼마 안남았다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