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임 시스템적으로 개인적으로 필요하다고 생각하는 것

요약:

1.LP배상을 왜안함? 2.어뷰징 편의 시스템 수락버튼 삭제

3.매칭팀원끼리 통화시스템 필요

4.트롤 제재 유무 및 사유 제공 필요

5.생배 해결하는 법

1. 뱅가드 오류 + 그 외 시스템 적인 오류를 고치는 것이 필요함. 근데 그것보다 중요한 건 그런 류의 오류로 불이익을 당했을 때 그걸 배상해주는 게 필요함. 오류, 버그로 인해 LP를 잃었을 때 LP를 다시 되돌려준다면 뱅가드 오류? 해프닝으로 넘어갈 수 있음. 이에 따른 문제점은 유저들의 티어 인플레 발생인데 라이엇이 본인들의 mmr시스템을 신뢰한다면 mmr이 놀지 않는 이상 결국 본인 mmr대로 갈 문제고, 딱 그 한 판 점수배상 때문에 유저가 이탈할게 우려? 그 한 판 때문에 최소 20분 갖다 버린게 되는데 그 스트레스로 유저가 이탈하는 것 또한 우려되어야 하는 문제여야지. 만약 뱅가드 오류 보상때문에 유의미한 Lp인플레가 오면 그건 애초애 뱅가드 오류가 말도 안되는 문제라는 거임. 뱅가드 오류가 그만큼 빈번하게 유저에게 불편을 주는 문제라는거니까.
2. 큐 수락버튼 삭제. 강제 진행 필요 일단 이것만 해도 어뷰징 문제는 상당부분 해결될 수밖에 없음. 솔직히 이건 왜 안하는지 모르겠는 문제. 이미 천룡인 섭에선 진행중인 사안이고 이에대한 부작용은 잘 모르겠음. 이렇게 되면 유저가 많은 시간대에서는 진행하기가 힘들어지고 이러면 기존보다도 더 특정 시간대로 어뷰징이 몰릴 가능성이 존재함. 이에 따라 더 어뷰징 유저에 대한 특정이 쉬워지는 것도 부수적인 이점.

3. 팀원끼리 통화 시스템 필요 롤은 정말 오래된 게임임. 처음 출시 때 팀원끼리의 통화는 당연히 없었고. 당연히 없는 게임으로 유저가 인지해 왔었고, 지금까지도 그랬음. 하지만 요즘 게임들 중, 팀으로 하는 게임은 대표적으로 발로, 배그, 옵치인데 이 게임들은 모두 통화가 가능함. 즉 '원활한' 소통이 가능하다는 뜻임. 곰곰히 생각해 보면, 우리가 싸우게 되는 대부분의 경위는 소통이 제 때 안돼서임. 원딜은 받아먹고 싶은데 레오나가 들어가고, 탑은 3라인이 박히는데 정글이 호응하라는 무언의 압박, 정글이 보였는데 못본 미드가 갱당해 죽고 넌 왜 안오냐며 싸우고, 이런 류의 불화가 통화시스템 하나로 다 해결이 되는 문제임. 위 상황들은 결국 팀원의 상황을 놓쳤기에 벌어지는 일들이기 때문. 서로의 이해관계를 목소리로 듣고서도 이해를 못하는 애들은 애초애 문제가 있는 애들임. 통화를 하면서 생기는 문제들? 있음. 욕설, 고성, 인보이스로 말싸움, 당연히 발생함. 근데 그건 다른게임도 있고, 심지어 보이스가 없는 지금도 있음. 이런 이유로 인보이스를 안만든다? 말도 안되는 소리임. 당장 아까 말한 발로, 배그, 옵치가 인보이스 때문에 겜 못하겠다는 사람이 있나? 만약 있다고 한들, 반대로 이런 이유때문에 인보이스 없애는게 좋다고 생각하는 유저가 있을까? 실보다 득이 많은 시스템이고 소위 말하는 요즘게임들엔 당연히 있어야 하는 시스템을 아직까지도 안만든거라고 봄.

4. 트롤 식별 이건 인력 문제가 연관돼있어서 당장 바꿀 수 있는 문제는 아님. 하지만 개선이 필요한 부분이라는 것은 명확함. 대신 당장에 개선할 수 있는 부분은 트롤러가 실제로 정지를 받았을 때 그 트롤러가 인게임 팀원이 아닌 라이엇 입장에서 트롤이라고 판단한 부분을 리폿을 한 유저에게 고지하는 것이 필요하다고 보임. 이를 통해, 유저는 어떤 부분이 명확하게 트롤링으로 정의되는 지 알 수 있고, 이는 그 이후 다른 트롤러를 리폿할 때 리폿을 할 근거가 됨. 또한 그런 근거들을 특정 타임라인 제공등을 통해 트롤러 식별에 더 적은 시간을 소모할 수 있고 유저들또한, 심지어 트롤러들 또한 그런 특정 행동들은 안하게 될거임. 예를 들어, 미드라인 달려서 트롤로 판정됐다고 한다면, 트롤러들은 적어도 그런식으로 트롤을 하진 않게될거임. 이에 따른 단점은 트롤링이 더 교묘해지는 거지만, 이미 10년 넘게 트롤링은 충분히 교묘하게 이뤄지고 있고 따라서 트롤링이 교묘해지는 것이 위와 같은 방법때문에 발생했다고 할 순 없음. 위와 같은 트롤 사유 고지도 이미 천룡인 서버에서 시행하고 있는 부분임. 계정에 부여된 신용점수가 일정 이상인 사람들만 한정적으로 제공되는 서비스임. 리폿을 했을 시 24시간 내에 처벌 유무와 사유를 고지하는 방식으로 진행됨. 모든 유저에게 저런 서비스를 제공해야 할 수가 없다면, 이런 트롤 문제가 더 강하게 다가오는 고티어 유저( 가령 다2~챌)에게만 한정적으로 제공한다거나 고티어 방송인들에게 제공하고, 방송인들이 이를 시청자와 공유한다던가 하는 방식으로 라이엇 스스로가 '조용하지만 멈춰있지는 않습니다'를 보여줄 수 있어야 한다고 봄.

5. 생배 문제 이 문제를 짚으려면, 이게 왜 생겼나부터 생각을 해야 함. 단도직입적으로 말하면, 생배는 부캐때문에 생긴거임. 고티어가 저티어 와서 학살하고, 저티어 생태계를 해치기 때문에 이를 라이엇이 문제라고 인식했기 때문에 생배라는 시스템을 만든거임. 뭐 프로가 계정 새로파서 올리는게 오래걸려서 어쩌구 이런건 그 소수의 유저를 위한거지 근본적인 원인은 저티어 생태계 파괴임. 심지어 이건 다른 방식으로도 해결이 됐음. 그럼 해결을 어떻게 할 수 있는가? 몇가지 방법은 있음. 생배계정의 경우에 한해, 본계정의 티어를 참조해서 mmr을 조정한다던가, 아예 본계정이 없는 메일로 계정을 만들 시 오를 수 있는 티어의 제한을 두는 것도 방법이 될 수 있음. 진짜 처음 하는 유저면 불이익 아니냐? -> 진입장벽높은 게임인데 어떻게 처음하는 사람이 그정도 고티어에 갈 수 있겠음? 애초애 생배라는게 일겜을 연승을 해서 mmr을 끌어올리는 식으로 만드는 건데, 이 상황에 적용되는 문제가 아님. 가령, 챌린저인데 티어 제한때문에 마스터까지밖에 못올린다? 애초애 원론적으로, 부계정은 필요없는 요소임. 부계정 생성이 본계정의 티어에 어떤 영향도 줄 수가 없는데 일부러 저티어에서 논다? 이건 자신이 최고 티어를 찍겠다는 당초의 이유에서 멀어지는 전개임. 재미를 찾는다, 뉴메타를 본계에서 써먹을 수가 없어서, 친구랑 티어차이가 너무 나서 겜을 못해서<-랭크게임의 본질적인 이유가 아님. 고티어가 부계파는 이유는 '내 본계 mmr이 박살난거같다. 내 실력에 비해 mmr이 낮아서 팀원까지 이상한 애들 잡아줘서 불이익을 받는다', 인데 그 이상한 애들이 생배임. 즉 생배가 없으면 이상한 생배 유저들은 없어진단 소리고, 진짜 이상한 놈들만 남는다는 거. 예전에 생각을 해보면, 생배 생기기 전엔 고티어에서 다이아 수문장(고의트롤)얘기는 있었어도, 수준 차이난단 얘기는 없었음. 동티어간 수준차이는 저티어에서나 부계만나서 생기는 소리였지, 고티어에서 자주 나오던 얘기가 아님. 즉 생배 문제가 이런 식으로 사라지면 자연스럽게 고티어간 실력 차이는, 다2 다1 유저가 너무 잘한다는 식의 얘기로 바뀔 수 밖에 없음. 즉 고티어의 평균 실력대가 더 높아지는 거임. 오히려 마스터 그마보다 다이아가 더 잘한다 는 식의 얘기가 나올 확률이 높음. 이건 자연스레 고티어의 위상이 높아지는 결과를 만들어 줄 수 있음.

지금 롤은 신규유저를 끌어들이기엔 너무 어려운 게임임. 과거에 비해 피지컬보다 운영적인 측면을 알아야 하는게 너무 많아 졌음.

심지어 과거보다 피지컬적인 면도 유저가 고임에 따라 지속적으로 상향평준화 됨.
그럼에도 게임이 유지됐던건 압도적인 기존 유저층의 지지에 있던건데

지금 그 유저층이 사라지고 있음. 이건 좌시해선 안되는 문제임.

신규유저 걱정을 할게 아니라 기존유저의 불만부터 해결을 해야 후일을 도모할 수 있다고 본다.

구설수가 많아도, 결국 재미있기 때문에 하는 게임이, 게임 외적인 요소와 갈등때문에 섭종하는 건

너무 슬프지 않냐 얘들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