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국 페이커가  앞으로 커리어를 마칠 때까지

  

쵸비를 상대로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할 확률이 큰 만큼,



‘23월즈의 티원은



고동빈의 역대급 쓰레기 밴픽



도란의 역대급 쓰로잉



으로 인해 아주 운이 좋게 젠지를 회피할 수 있었기 때문에



우승할 수 있었다.’



는 명제가 참이 될 확률이 매우 높아졌다.



단순히 말해서 쵸비를 피할 수 있는 단 하나의 경우의 수가 있었는데 매우 희박한 확률을 뚫고 거기에 당첨된 티원이 마치 로또에 당첨된 것 마냥 우승을 했을 뿐인 거지.



실제로 페이커는 제오구케라는 역대급 팀원들을 달고도 ‘젠지의 쵸비’를 상대로 ‘전패’의 전적을 기록중...



그야말로 19-21 쇼메 상대로 걸레짝이 될 때까지 쳐맞고 물로켓의 비밀을 폭로당했을 때 그 이상으로 무자비하게 폭행을 당하는 중...



그렇기 때문에 젠지를 회피할 수 있었다는 ‘천운’ 그거 하나로 따먹은 월즈인 거고, 그래서 그 의미는 갈수록 퇴색될 수밖에 없다는 거지.


23년도의 티원을 두고 절대 최강팀이라고 부를 수 없다는 것. 젠지를 만났다면 졌을 거라는 것.

  
월즈에서 우승하고 난 구마유시조차 찜찜한 마음을 숨길 수 없게한 그것.





단 한 번도 이기지 못했다는 사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