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우스
자기 실력에 자부심도 있고 승부욕도 쌔서 질때마다 팀원들 중에 제일 분한모습을 보여줌. 자기가 제일 잘하는걸 알고 미드, 원딜의 캐리력을 못믿어서 늘 폭탄목걸이 차는 심정으로 게임을 함. 결국 자기가 캐리해야하는데 기인 뚫기 쉽지않다는걸 내심 인정하다보니 손도 못쓰고 후반에 늘 목걸이 터져서 겜끝남. 월즈 파엠인데도 불구하고 그미드 팬덤들이 스프링 기인, MSI 빈이랑 비교해대면서 스트레스 최고치 찍고있음.

오너
한참전에 체념했음. 미드 간에 격차를 제일 잘 알고있다보니 져도 별 감흥도 없음. 즙천지 1등 타겟이라서 나가고싶은 욕구가 제일 큼. 원래부터 쵸비를 존나 좋아했는데 캐니언이 탈딮하고 카직스, 니달리, 카서스로 행복정글하면서 우승하는거보고 월즈 우승할때 당시 기분에 휩쓸려 재계약한거 존나 후회중임. 라이너들 똥닦개 세주아니같은거나 주구장창해대는 본인의 처지를 비관하며 밤마다 미드는 진다 노래들으면서 쵸비랑 같은 팀 되는 꿈꾸면서 잠듬.

구마유시
제일 약한놈이 제일 쌔보이려 하는것처럼 쌘척은 다하지만 사실 가장 열등감 느낌. 앞점멸 하이퍼캐리 진짜 원딜이라는 타이틀에 집착하고 그런 스타일의 대표적인 원딜 룰러의 라이벌을 자칭했지만 현실은 고버지 하위호환. 정작 그런 룰러의 스타일을 그대로 이어받은 페이즈가 나오면서 열등감이 더 심해짐. 페이즈가 자기는 죽어도 못쓰는 카이사, 이즈, 제리로 앞으로 돌파하면서 때려잡는 모습은 자기가 되고싶었던 진짜 원딜의 이상향이었기 때문. 자신있는 바루스, 진들고도 페이즈 이즈리얼한테 앞점멸 다이브로 강간당한게 정신적 충격이 씨게온듯. 다른 팀원들이 그미드를 떠나고싶어하는거와 달리 얘는 반대로 그미드가 떠나줬으면 함 그래야 그 자리를 차지할테니.

케리아
제우스, 오너랑 비슷함. 자기도 딜러들 믿고 정석서폿해서 게임하고 싶지만 미드, 원딜의 캐리력을 못믿음. 특히 아겜에서 쵸비, 룰러 맛을 제대로 본적이 있다보니 그 역체감을 씨게 느껴서인지 그 이후로는 젠지한테 져도 별 감흥이없어보임. 최근들어 롤알못 그미드 추종자들이 시야가지고 건수잡기 시작하고 구마는 못하는 이즈, 카이사, 제리 메타가 돌아오는데 이번에도 우승 기대는 내려놓은 상황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