왜긴왜야 항상 cs 잘쳐먹고 이기고 있을때 잘하니까

팀이 위기일때 통나무 짊어져야 할때 크랙 플레이를 해야할때 안하니까 기억에 안남는거다

반면 페이커 명장면이 수두룩하고 기억에 남는건 그만큼 충격적이고 미친플레이를 하니까 그런거임

차이점을 모르겠나 

쵸비 물론 잘하지 그런데 쵸비 명장면은 하나같이 이기고 있거나 최소 반반 갔을때 상호작용함

그게 아니면 패배밖에 없거든

반면 페이커는 이기던지던 왜 크랙플레이 1황인지 왜 외줄타기 신인지 보여주는 강심장 같은 플레이를 계속 시도하고 성공하니까 기억에 남는거임

이건 성향성 바뀔수가 없다 

쵸비 신인때 페이커랑 트래시토크 할때 

쵸비왈 페이커님 잘하시긴하는데 너무 리스크가 큰거 같아요 제가 이길거 같습니다 ㅋㅋ << 그냥 안전빵을 선호함

라인전 체급이 좋은거지 자기가 외줄 타는건 죽기보다 싫어함 

cs 먹방을 몇년째 했던것도 그와 같고 데프트가 뒤질라고 할때 cs 냠냠하던 명장면도 그렇고 가능성이 낮으면 배재하고 보는 스타일임

페이커는 낮은 가능성을 뚫러 들어가는 스타일이고 

그나마 요새 쵸비가 페이커 보면서 배운다고 인터뷰하던거 기억나나 그 이후로 cs에 대한 미련을 조금 접어두긴했음

그런데 롤이 cs만 있겠음? 로밍도 합류도 하물며 벤픽도 그리고 팀이 불리할때 자기가 뚫어야 한다는 전사의심장을 단순히 따라한다고 

따라가지겠냐고 ㅋㅋ

사람의 성향은 평생 가는거다 아무리 흉내낸다해도 비슷므리할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