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8페이커 나이가 나이라 슬슬 은퇴각 잡아야된다는 얘기 나오면서

Lck도 페이커 은퇴하면 리그인기 식을거 아니까

차세대 슈퍼스타 만들려고 억지로 밀어준게 당시 2부에서 올라와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던 그리핀임


근데 당시에 쵸비는 미드사이온 이딴거 하고있는 놈이다 보니

밀어주기가 미묘해서 정글러인 타잔쪽을 더 밀어주려고 했음

그 증거로 결승전 타잔 의자씬이 있음

당시 월즈는커녕 아직 리그우승조차 없는 타잔을

e스포츠판에서 극소수 선수에게 허락된 의자씬을 할당함

당연히 팬들의 반발은 거셌고 이 일로 오히려 역효과만 남

이후 심지어 결승에 갔던 그리핀은 리그성적과 반대로 개발림

그 때 그 그리핀을 이기고 떠오른 유망주가 유칼이었음

조선제일검이니 뭐니 하면서 별칭도 붙여주고 나름 신경썼더니

18 월즈 8강딱

13년부터 이어지던 lck팀 월즈 연속우승을 처음으로 lpl에 내줌

이후 진짜로 lck위기론이 급부상함

다행히도 19년도에 와서 T1이 새롭게 슈퍼팀을 결성하고

페이커 폼도 어느정도 돌아오면서 리그분위기는 돌아왔음

하지만 이후 월즈에서 다시한번 lpl이 우승하자

이젠 위기론이 아니라 진짜 위기가 찾아옴

불행인지 다행인지 이후 코로나가 터지는 바람에

사람들이 나갈일이 줄어들고 하다보니

각종 미디어 컨텐츠와 스포츠 등의 수요가 상승해서

Lck도 그 효과를 톡톡히 봄

그 와중에 페이커는 돌림판당해서 제 상태가 아니였음

이후 담원이 월즈우승을 하고

lck는 드디어 새로운스타감이 나왔다생각하고 쇼메이커를 밀어줌

이 쯤부터는 진짜로 페이커가 은퇴해도 이상하지 않은 나이이기도 했고

21년 담원이 리그에서도 성적을 유지하기도 했음

하지만 결국 또 월즈를 lpl에게 내주게 되고

이후 담원과 쇼메이커 폼도 예전의 모습을 찾을수 없게됨

거기에 페이커의 폼이 22스프링 기점으로 완전부활해

기존 쇼메이커 밀어주기는 역풍을 맞게됨

그렇게 흘러가던 시즌중 드디어 쵸비가 리그무관을 깨고 서머를 우승함

리그에서 젠지 폼도 좋았기 때문에 lck관계자들은 쵸비에 기대를 검

결과는 알다시피 8강딱에 DRX 서사의 희생양이 됨

그래서 이번에 우승한 DRX 쪽을 밀어주려고 하니 팀이 사라짐

심지어 그 서사의 한축인 데프트도 페이커랑 동갑임

결국 신성인 제카를 밀어주려 했으나

리그에서 그다지 압도적이지 못함

23 스프링 서머를 모두 젠지가 우승하면서 쵸비의 주가가 치솟음

MSI에선 비록 좋은성적을 못냈지만 월즈에 대한 기대가 커짐

하지만 월즈 결과는 역시나 8강딱

거기다 페이커가 우승하면서 걱정거리는 해결이 안됨

Lck입장에선 다행스럽게도

24년 젠지가 또다시 스프링 우승에 이번엔 MSI까지 우승함

이후 서머도 현재까지는 굉장히 좋은폼을 보여주고있었음

마침 사우디에서 롤 국제전을 새롭게 개설하고

젠지와 티원 두 팀이 초청됨

리그입장에선 쵸비를 밀어줄 절호의 찬스였음

젠지가 사우디에서 결승까지 갔다와도 스케쥴에 무리가 없도록 조정함

결과는 또 광탈

이후 현재임


솔직히 젠첩 페까새끼들 개ㅈㄹ하는거 꼴보기 싫긴한데

LCK를 좋아하는 팬의 한사람으로써는

이번에는 쵸비가 월즈에서 뭔가 보여줬으면함

시발 갈드컵을 해도 월즈는 하나 들고 해야할거 아님?

리그에 스타가 얼마나 없으면 무관따리를 역체 대체자로 세우려고 함

이 참에 서머 우승하고 롤드컵도 먹고 해서 골든로드 달성하고

페까가 아닌 걍 순수하게 쵸비를 좋아하는 팬도 좀 늘고 해서

리그 오래갔으면 좋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