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젠지 ]

탑 기인 - 싼 값 대체 가능 (클리어 / 킹겐)

정글 캐니언 - 대체 불가

미드 쵸비 - 대체 절대 불가

원딜 페이즈 - 굳이 바꿀 필요 없음

서폿 리헨즈 - 걍 서부권에서 아무나 바꿔도 됨 (딜라이트 / 켈린)

젠지는 미드 쵸비가 절대 대체 불가 인원.

- 젠지에서 쵸비를 못 잡는다? → 바로 플옵 하위권 또는 동부권으로 강등. 쵸비 절대 갑의 위치. 놓치면 젠지는 바로 농심 DRX 브리온 행.

- 쵸비 없는 젠지에 캐니언이 남을 이유가? → 쇼쵸비페제 빼고 누구랑 할려고? 최대 클로저인데 캐니언이 납득?

- 원딜은 자원 풀이 넘쳐나고 경기에 딱히 큰 영향력이 없음. 미드-정글이 누구냐가 중요하게 숟가락 얹는 정도. → 젠지에서 키우고 성장하고 커리어 먹인 페이즈를 굳이 교체할 이유 없고, 교체하면 근본 박살. 여기도 사실 페이즈가 갑의 위치. 놓치면 걍 붙였다 떼었다 하는 별표팀 되는 것.

- 기인, 리헨즈는 위의 셋 재계약 안되면 걍 돼지 목에 진주목걸이. 더이상 설명 생략.

[ T1 ]

탑 제우스 - (전체 시장에서)탑 매물 0티어. 놓치면 그냥 사망. 대체 불가.

정글 오너 - (티원 입장에서)정글 매물 0티어. 놓치면 그냥 사망. 대체 불가.

미드 페이커 - 페이커 선수의 상징성, 실력, 커리어 모두 개인적으로 존중하지만, 젠지 시종 노릇이 길어지면서 점점 계륵으로 느껴지기 시작. 하지만 놓치면 T1과 팬덤이 증발. 쵸비 제외 대체 불가. (내가 쵸맘이긴 하지만 쵸비 제외 마땅한 대체가 없다는 건 팩트임 - 물론 팬덤이나 선수의 브랜드(?), 상품성(?)을 이어받을 수 있을지는 불확실)

원딜 구마유시 - 굳이 바꿀 필요 없으나 바꾸면 후폭풍 예상 불가. 약간 젠지와 페이즈 상황과 비슷.

서폿 케리아 - (전체 시장에서)서폿 매물 0티어. 놓치면 중상.

------------------------------------

------------------------------------

그래서 결론은?

젠지는 롤팀 유지하려면 100억 아니 그 이상을 박아서라도 쵸비를 잡아야 됨.

쵸비 놓치는 순간,

젠지는 캐니언도 놓치고

미드 대체자도 구하기 어렵고

바로 농심, DRX, 브리온이랑 순위 경쟁 들어감.

걍 그렇다고.

------------------------------------

------------------------------------

7줄 요약)

오랜만에 LCK 경기를 통해서 쵸비 얼굴 봤는데

뭔가 영 가라앉고 어두워 보이는 게 기분이 편치 않다.

젠지 처신 잘하라고!!!

캐니언이 젠지에 온 이유가 무엇 때문이고,

쓰리핏이니 포핏이니 누가 떠맥여주고 있는건데.

T1도 처신 잘하라고!!!

예전 상황들과는 다르게 이번 T1 제오페구케는 다른 선수들로 대체하기가 힘들어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