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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1 vs 젠지 경기고 나발이고!!!

마침 오늘은 T1 vs 젠지 경기가 있는 날이어서

"후후후 오늘은 어떤 어그로 뻘글을 써보실까?" 

하면서 도파민 뿜뿜 충전할 생각에 들떠 있었는데!!!

그런데 야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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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게 뭐냐고!!!

나 솔직히 프로미스나인(?), 프로나인미스(?) 인지 이채영인지 누군지 잘 모르지만!!!

앞 뒤 내용을 잘랐든 뭐든!!!

- 걍 짤방 속 미녀(개인적인 분석과 판단) 분의 저 뭔가 어색 수줍하는 모습과

- '내 머리 속은 딜라이트인데' 라고 하는 오해(?)하게 만드는 자막이 

- 뭔가 그냥 알 수 없는 분노를 치밀어 오르게 만든다고!!!

T1이고 젠지고 뭐고 다 무의미해졌어!

젠장! 다 필요없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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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저마다 특정한 상황에서 무의식적으로 드러나게 되는 행동들이 있다.

그리고 그와 관련한 유명한 명언이 하나 존재한다.

- "강호동이 혓바닥 낼름거리면 정말 빡친거라는데~" -

자연 속에도 비슷한 사례가 존재하긴 한다.

- "뱀이 혓바닥 낼름거리면 정말 빡친거라는데~" -

암튼 그게 중요한 게 아니라 다음 사진으로 넘어가 보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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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자들이 이 사진을 보면 그 미묘한 뭔가를 느낄 수 없겠지만

남자들이 이 사진을 보면 걍 이유없이 개빡침이 차오르게 된다!!!

그 이유는!!!

사진 속의 도란, 피넛, 제카, 바이퍼, 딜라이트, 이 쉑들이 짓고 있는 표정 때문.

이 쉑들!!!

사진 속의 순간을 진심으로 흐뭇해하며 즐거워하고 있다구!!!

심지어 뭔가 알 수 없는 수줍은 두근거림(?)까지 느끼면서!!!

하.... 뭔가 이유도 없이 개 빡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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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사진도 이거이거.

제카랑 바이퍼 이 쉑들!!!

표정만 봐도 알 수 있다!

제카 & 바이퍼 : 

(머릿속으로 주문을 되뇌이면서)

'두근두근 긴장하고 있다는 것 들키지 않도록 아무렇지 않은 듯 자연스럽게~ 자연스럽게~'

'휴~ 이 정도면 꽤 자연스러웠겠지? 떨리는 거 눈치채지 못했겠지?'

하면서 '뭔가 저 인위적으로 여유로운 척' 하고 있는 어색한 저 표정!!!

바이퍼는 80점 성공!

제카는 50점 성공!

특히 제카 저 녀석 ㅋㅋㅋㅋㅋㅋㅋ

뭔가 경직된 자세로 굳어서 피넛 쪽으로 몸이 쏠린 듯 딱 붙은 거 봐!!!

아놔! 이유도 없이 열받는 이 감정은 대체 뭐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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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줄 요약)

새퀴들 즐거운 모습 보니까 부럽다~

그리고 두근두근 긴장하는 모습 귀여웡~

아님 말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