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본전제: 어떤 팀 팬도 아님
증명: 지가모태모태놓고머리쾅쾅 ^1557^ 황금존야아리상, 88488 팔팔로사우르스 ^럼자오자레^ 환각점멸라이즈 등등

상황: 물론 다른 스포츠에서도 타 팀 타선수 까는 사람들이 꽤 많고(구토,젖통닌자,첼애우,콥등이,맹구 등) 천박해질 때는 한 없이 천박해지긴 하지만, 자기 팀 혹은 자기 선수가 못했을 때 까는 사람들 또한 만만치 않게 많은 편임.

근데, 롤 판은 이상하리만큼 비하에 ^톡식^한 진심이 묻어나오는 느낌임 (주관)

조금 더 쉽게 말하자면
1. 응원의 의도

내 팀 내 선수이 좋아서 상대를 까는 사람
(=우리 팀 우리 선수가 최고여야 하니까) <<<<<<<<<<<<<<<<<<<<<<<<<<<<<
상대 팀 상대 선수가 싫어서 우리팀을 응원하는 사람
(= 상대 팀 상대 선수가 병신 장애년이어야 하니까)

2. 경기에서 느끼는 쾌감

내 팀 내 선수가 잘했을 때 느끼는 쾌감
<<<<<<<<<<<<<<<<<<<<<<<<<<<<<<<
상대 팀 상대 선수가 못했을 때 느끼는 쾌감

질문 1. 이런 특이성은 어디서 기인한 것임?

개인적인 견해: 극단적인 팬 집중 현상 (T1 vs ???)
-> T1과 각 시기의 강팀에만 팬들이 집중 분포되어있다
2020~2021: 담원
2022~2023: 젠지
-> 딱 한 팀만 미워하면 끝나는 상황이라 그런 것이다

질문 2. 아무리 스포츠에는 라이벌에 대한 혐오 감정이 필수적이라지만, 결국 “스포츠”를 계속 보게 되고 응원하게 되는 이유

= 자기 팀의 우승, 승리로 인한 ”긍정적 쾌감“ 일텐데,

어째서 상대팀의 탈락, 부진으로 인한 ”부정적 쾌감“을 주로 얻으면서도 이 스포츠(lck)를 계속 보는 것임?

* 공격적인 의도 아님
= 부정적 쾌감을 더 많이 느낄 수 있는 수단이 있는데(렉카, 탈덕수용소 등), 굳이 성능이 덜 나오는 lck(스포츠)를 선택한 이유

개인적인 견해 = 롤은 스포츠가 아니라서 or 이미 렉카랑 약플도 꾸준히 달고 있다


쌍욕 댓글 씹창 환영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