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스포츠를 둘러봐도 

당연히 빠와 까는 존재하고, 물론 억빠와 억까도 존재함.

다만,

이정도로 심하게 GOAT 반열에 오른 선수를 도파민 뽕 처맞은 것마냥 억까하는 스포츠는 세상 어디에도 없음.

예시를 들어볼까?

■ 농구 GOAT : 조던

커리, 릅 기타등등 GOAT로 거론되는 선수들, 갈드컵도 주구장창 열리지만

아직도 농구하면 그냥 조던이 반박불가 GOAT라는 소리가 절로 튀어나오는 이유는 커리어가 넘사벽이기 때문임.

폼이 떨어졌건 무슨 논란이 있었건

결국 GOAT 논쟁을 종결시키고 싶다면, 커리어로 증명하면 되는 거임.

■ 축구 GOAT : 메시

허구한 날 메호대전 갈드컵 열렸던 이유는

메시가 월드컵 커리어가 없다는 이유로 머리 끄댕이 잡혔었음.

결국은 메시가 월드컵 들어올리면서 FIFA가 공식적으로 메호대전에서 메시의 손을 들어줌

이것도 결국 메시가 커리어로 증명한거임.

메시도 나이 먹고 노쇠화로 인한 폼 저하가 오건 말건 결국 커리어가 모든걸 증명함.

대충 여기까지만 예시를 들고,

이제 이스포츠의 간판인 롤 얘기를 해볼까?

■롤 GOAT : 페이커

무지성 억까에서 제일 이해가 안가는 부분이 이 커리어임.

페이커의 폼이 주사위마냥 지 마음대로 난리부르스를 쳐도

결국에 커리어로 비교할 수 있는 대상이 현재 롤판에 없음.

그럼에도 불구하고 까이고 있잖아.

차라리 페이커의 폼이 떨어진 부분에 대해서만

그냥 실력적인 부분에 대해서만 대놓고 깠으면 그러려니라도 하지.

근데 전혀 아니잖아?

물로켓이니 결상즙이니 벤치니 뭐니.

커리어까지 내려치면서 단지 "누군가"를 올려치기 위한 억까+인신공격이잖아.

고작 포핏에 므시 한번 먹은 커리어로 제국이니 뭐니 올려치는 니네들 논리대로라면

페이커 커리어 반도 못 따라온 나머지 선수들은 싹 다 은퇴해야지, 맞지?

심지어 7년동안 롤드컵 결승 한 번 못 밟아본 병신은 당장이라도 손목긋고 살자하는게 맞는거지?

그거 아니잖아 그치?

근데 유독 롤판은 커리어에 대한 존중이 아예 없어.

오히려 커리어를 들먹이면서 더욱더 억까에 박차를 가하지, 제일 이해가 안가 이 부분이.

그럼 커리어는 이걸로 끝이냐?

아니지..

페이커도 라이엇이 공식적으로 전설의 전당 첫번째 헌액자로 인증마크 찍어줬잖아.

아니 게임사가 공식 GOAT라고 대놓고 말을 해도, 결국엔 억까를 하는게 현재 상황이야.

세상 어떤 스포츠에서 커리어도 빈약한 선수를

"세계최고"라는 수식어를 붙이면서까지 올려치냐?

심지어 GOAT는 억까+인신공격으로 내려치면서?

오히려 페이커는 존중 받아야지.

존중을 못하겠으면 적어도 커리어 관련으로 억까는 하지 말아야지.

까놓고 말하면 10년 넘게 살인적인 스케쥴 소화하면서 지금까지 폼 유지해온 게 기적인 수준이야.

지금 프로씬에서 페이커 스케쥴을 조금 맛본게 뱅울인데

잠깐 체험하고 이새끼들 맛탱이 갔었음.

대충 최소한의 존중은 보여라 사람새끼면 ㅇㅋ? ㅂㅂ

결론 한화 우승 개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