얘가 애디랑 할때였나 애디 실수했을때 말한게 있음.

나보다 미드 더 잘 알아? 당연히 애디는 탑이고 쵸비는 프로니까 사실만 따지고보자면 맞는 말인데

 다른면에서는 이게 쵸비가 생각하는 플레이랑 비슷함.

쵸비는 홍대기질이 있음. 본인만의 플레이가 최적이며 본인이 생각하는 구도가 맞다고 생각함.

그래서 트타잘쓰다가 갑자기 버린거고 오직 코르키만으로도 이길 수 있으며

나에겐 코르키가 1티어고 실제로 모든 사람들의 모든챔피언을 코르키로 커버 칠 수 있다는 것임.

저번 스프링 결승때가 쵸비가 원하던 구도인 것임.

본인 바람대로 코르키로 오리아나를 조져버리는 기염을 토함.

코르키로 모든 것을 커버한다. 이번에 트타열풍을 불러왔지만 다들 잘쓰는 것을보고

쵸비는 오직 나만이 잘 쓸수 있는 나만의 1티어 특별한 챔피언인 코르키로 정착하기로 마음 먹은 듯. 

트타는 모든사람들이 사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가치가 높지않음.

반면 코르키 같은 챔으로 우승을하게 되면 저런 똥챔으로 어떻게 우승을하지?

쟤는 미드의 신인가? 롤의 신인가? 와 같은 평가를 받을 수 있는 것임.

또한 쵸비의 장기인 cs먹방을 안정적으로 수행할 수 있게 해줌. 이미 코르키를 극한 상태로 올린것은

사실이기 때문에 후반에 안정적인 딜링을 하게 됨. 그러나 이번한화 저번 tes같은 불도깨비 같은팀을

만나게 되면 쵸비의 플랜도 흐트러지는 것임.

그런 예측하지 못할 팀을 만나게되면 라인전 통제도 힘들어지고 전체적인 게임 플랜도 맛가는 것임.

철저하게 계산된 라인전과 옵젝챙김, 사이드 먹방으로 게임 전체를 통제하던 쵸비가

계산에서 벗어난 플레이를 상대가 하게된다면 속수무책으로 항상 무너짐.

이렇게 할 애들이 아닌데? 왜 갑자기 이런타이밍을하지? 저 벤픽은 무엇인가?

여기서 멘탈이 흔들리는 것임. 그러면서 더욱 본인중심적이고 안정적으로 픽을 고집하게 되고

중요할때 실수가 나오던가 너무 안전지향적인 템트리를 가서 매번 월즈탈락을 하게됨.

게임 전체를 통제하겠다는 압박감과 강박을 버리지 않으면 절대 월즈 우승할 수가 없음.

철저히 계산된 플레이도 좋지만 때로는 즉흥적인 플레이도 상대를 당황시킬 수 있기 때문에

승부수 같은 것도 띄울 수 있게끔 마음 비우고 게임하는 것이 좋은 방법임.

김정수 감독도 말했음. 너무 자신에게 짐을 씌우지말고 편하게 게임하라는 얘기가 이 얘기임.

내가 팀원과 상대방움직임을 통제하고 게임 전체를 통제하겠다는 강박을 버리지 않으면 롤드컵 우승을 절대 할 수가없다. 기억해라 쵸비.